유연석 "천만 원 벌어 독립…돈 없어 가구 직접 만들었다" (틈만 나면)[종합]

박세현 기자 2024. 6. 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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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첫 독립 당시를 회상했다.

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김혜윤이 출격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한편, 이날 김혜윤은 번아웃을 고백하며 선배 유연석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또 김혜윤은 유연석에게 "작품을 찍으시다가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하시냐. 저는 뭔가 번아웃이 온 것 같아서, 지치거나 기운이 빠질 때 (스트레스 해소법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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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유연석이 첫 독립 당시를 회상했다. 

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틈 친구로 배우 김혜윤이 출격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연석이 추억의 장소로 향하며 대학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유연석은 "실제로 내가 첫 번째 독립한 집이 여기였다. 뚝섬"이라며 "내가 29살에 딱 보증금 1000만 원 벌어서 딱 월세 1000/67 집에 들어갔다. 1000에 70이었는데 3만 원 깎아준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딱 그 보증금 돈 밖에 없어가지고 가구를 살 돈이 없었다. 그래서 나무를 사서 가구를 만들어서 썼다"라고 전해 유재석과 김혜윤을 충격에 빠뜨렸다. 

유연석은 "공연할 때 세트 만들고 이런 거 배웠으니까 선반, 식탁, 책장, 책상, 서랍장을 다 만들어 썼다"라고 덧붙였다. 

또 "만들었던 가구들 안 버리고 아직까지 다 있다. 못 버리겠더라. 아버지 댁에 있다"라며 첫 수제 가구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그러고보면 나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뭔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어릴때 부터 나는 만들고 이런 거 좋아했다. 난 발보다 손재주가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형은 손재주가 진짜 없는 것 같다"라며 유재석을 도발했다. 

한편, 이날 김혜윤은 번아웃을 고백하며 선배 유연석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의 화제성은 진짜 몰랐다. '스카이 캐슬' 때도 전혀 몰랐었다. 사실 화제성이 이렇게 있을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또 김혜윤은 유연석에게 "작품을 찍으시다가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하시냐. 저는 뭔가 번아웃이 온 것 같아서, 지치거나 기운이 빠질 때 (스트레스 해소법이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유연석은 "난 사실 취미생활이 많아서 본체의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한다. 그게 힐링이 된다. 난 다른 집중거리를 찾으면 좀 힐링이 되는 것 같더라"라고 답했다.  

사진=SBS '틈만 나면'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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