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향사랑기부금,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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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의 고향사랑기부금 액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인력을 보강해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답례품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향우회 및 동문회 방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총 1억227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인 1억원 대비 122%를 초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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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의 고향사랑기부금 액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모금액 6859만3000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누계액인 3260만원의 2배를 웃돌았다.
지난해 11~12월 전체 기부액의 63.3%가 몰린 점에 비춰보면 상반기 동안 큰 성과를 거둔 것이다.
시는 설 명절과 가정의 달 등 시기별 집중 이벤트 및 홍보, 관광상품 연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가수 김의영과 중앙청과 대표 가족, 향우기업인 정기엽 대표 등 500만원 최고액 기부자들의 릴레이 기부행렬도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인력을 보강해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답례품 업체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향우회 및 동문회 방문,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 총 1억2270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인 1억원 대비 122%를 초과 달성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4% 상향된 1억4400만원을 목표로 잡았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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