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2025년 QS 세계 대학 순위

보도자료 원문 2024. 6.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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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

-- 한국 상위 7개 대학 모두 글로벌 순위 상승

런던 2024년 6월 5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고등 교육 평가 전문 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는 고용 가능성과 지속가능성 요소를 모두 평가하는 유일한 프레임워크인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컨설팅을 받는 국제 대학 순위 2025년 판을 발표했다. 2025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한국의 대학들은 높은 취업률과 국제적 명성에 힘입어 순위가 급상승하였다. 전년 대비 서울대학교 순위가 10위 상승하였고, 연세대학교 20위, 고려대학교가 12위 상승하는 등 SKY 대학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계 순위에서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2위는 2014년에 이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올랐으며 옥스퍼드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가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케임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가 뒤를 이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칼텍(Caltech)은 이번 평가에서 세계 10위권 내로 진입한 유일한 대학이다. 스위스와 싱가포르는 영국과 미국을 제외하고 상위 10위권 내에 포함된 국가들로,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urich)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가 각각 7위와 8위를 차지하였다.

2025년 순위: 한국 대학 관련 요약

- 국제 학계와 고용주들 사이에서 아시아 최고의 고등 교육 시스템으로 인정

- 아시아에서 가장 취업 가능성이 높은 졸업생 배출

- 세계 최고의 연구 허브 중 하나

- 연구, 학생, 교수진 등 국제화와 관련된 지표의 개선 필요

올해 QS 세계 대학 순위에는 아래 분석 대상을 포함하여 106개 고등 교육 시스템에서 1,500개 대학이 참여하였다.

- 1,700만 건의 연구 논문

- 1억 7,600만 건의 인용 (자체 인용 제외)

- 190만 건의 학계 응답

- 660,000개의 고용주 응답

- 전 세계 5,600개 교육 기관의 데이터

- 230,000개의 개별 데이터 포인트

- 175,798명의 학계 관계자들과 105,476명의 고용주 설문

미국이 197개로 가장 많은 대학을 순위에 올렸으며, 영국이 90개, 중국이 71개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43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되었는데, 이 중 15곳은 순위가 상승하고 15곳은 하락했으며, 13곳은 순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QS의 부사장인 벤 쇼터는 "한국의 연구 영향력은 한국의 우수한 대학들의 탁월한 학문적 수준과 잠재력을 잘 보여줍니다. 한국의 대학 교육은 졸업생들의 취업 성과에서 알 수 있듯이 해외 고용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국제화 지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긴 하지만 해외 인재 유치에 있어 충분히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 정부는 2027년까지 30만 명의 유학생 유치를 목표로 하는 야심 찬 'Study Korea 300K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계획은 고숙련 근로자를 통해 국가 경제를 강화하고 급격하게 감소하는 학령인구에 맞서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 계획에는 정부 장학금 확대, 언어 능력 요건 완화, 비자 절차 간소화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또한 이 계획은 해외 졸업생들에게 영주권 취득을 위한 보다 빠른 경로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을 전 세계 예비 유학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나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쇼터 부사장은 또한 :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고, 더 전문적인 기회를 제공하며,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집중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재정적, 관료적 장벽을 낮춤으로써 한국이 세계 10대 유학 목적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합니다.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은 국제화에 대한 정부의 노력과 다양하고 재능 있는 학생들이 국내 대학과 경제에 가져올 수 있는 이점에 대한 인식을 반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2025년 순위: 국내 대학 관련 중점 사항

- 한국의 고등 교육은 국제 학계와 고용주들로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용주 평판에서는 세계 100대 대학 중 7개 대학이 상위 50위 안에 들었으며, 이 중 4개 대학이 상위 50위 안에 들었다. 이 지표에서 상위 100위권 대학과 상위 50위권 대학이 많은 나라는 일본이 유일하다.

- 마찬가지로 학계 평판에서도 한국의 4개 대학이 세계 100위권 안에 들었으며, 그중 2개 대학은 상위 50위권 안에 들었다. 일본과 중국만이 이 순위권에 한국보다 더 많은 대학을 보유하고 있다.

- 한국의 고용주 평판은 뛰어난 취업 성과를 거둔 졸업생들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3개 대학이 취업 능력 부문에서 상위 100위 안에 들었는데, 이는 다른 아시아 국가나 지역보다 많은 수치다. 서울대학교는 이 지표에서 아시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 4위에 올랐다.

-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연구 허브 중 하나이다. 교수진 당 피인용 횟수에서 세계 상위 20위 안에 드는 대학이 두 곳이나 있으며 국내 1위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 지표에서 전 세계 4위,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전 세계 12위를 차지했다.

- 포항공과대학(POSTECH)은 학급 규모와 교수 자원을 측정하는 QS의 학생당 교수 비율 지표에서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이 지표에서 전 세계 24위를 차지하였다.

- 한국은 국제화 지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해외 인재 유치에 있어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 교수 비율에서는 세계 상위 400위 안에 드는 한국 대학이 한 곳도 없었고, 국제 학생 비율에서는 상위 200위 안에 드는 대학이 한 곳도 없었다.

지표 분석

- 서울대는 여러 지표에서 선두를 차지하였다: 학문적 평판 20위(30%), 고용주 평판 16위(15%), 국제 연구 네트워크 335위(5%), 취업 성과 4위(5%), 지속 가능성 46위(5%)로 종합 순위는 31위다.

- 포항공과대학은 교원 학생 비율(10%)에서 전국 선두를 차지하며 전체 88위를 기록했다.

- GIST는 교수당 피인용 횟수(20%)에서 4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보였지만, 전체 순위는 359위에 머물렀다.

- 영남대학교는 외국인 교수 비율(5%)에서 전체 468위를 차지하여 선두를 달리고 있다.

- 한양대학교는 유학생 비율(5%)에서 전체 257위에 올랐다.

자세한 방법론은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2025 methodology (topuniversiti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순위는 한국시간으로는 6월 9일 목요일 오전 5시 이후부터 https://www.topuniversities.com/qs-world-university-rankings/2025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과 아시아의 성과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본 보도자료에 첨부된 부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록

2025 대학 순위 : 아시아

싱가포르는 최근 순위에서 세계 상위 10위에 포함된 유일한 아시아 국가다. 중국이 가장 많은 대학을 순위에 올려 순위권 대학이 10개 이상인 국가/지역 중 순위가 상승한 대학의 비율(69%)이 가장 높았고, 인도가 61%로 그 뒤를 이었다. 반대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국가는 일본으로, 순위에 포함된 대학의 63%가 10년간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상위 200위권 대학을 보유한 국가는 일본으로 10개이며, 중국이 9개, 한국이 7개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순위를 매긴 대학 중 65%가 순위를 유지하고 35%가 향상되는 등 안정성이 돋보였다.

아래 차트는 여러 아시아 국가 및 지역의 고등 교육 기관에 대한 다양한 성과 지표를 자세히 비교한 것이다. 순위가 높은 대학이 10개 이상인 지역과 10개 미만인 지역의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굵은 윤곽선이 있는 곳은 두 범주 모두 각 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이다.

지역별 성과 주요 사항:

- 한국 : 높은 교수 대 학생 비율

10위권 이상의 대학이 있는 국가 중 한국은 교수 대 학생 비율(56.1)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학생당 교수진 수가 많아 학습 환경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인구 감소를 반영하는 지표이기도 하다. 이는 높은 고용주 평판 점수(23.4점)로 보완되며 졸업생들의 우수한 취업 전망을 시사한다.

- 홍콩 : 국제 협력 부문의 선두주자

홍콩은 특히 국제 교수 비율(99.8), 유학생 비율(96.1), 교수 1인당 인용 횟수(78.0)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는 홍콩의 강력한 국제적 지향과 연구 영향력을 반영하는 것으로, 홍콩이 뛰어난 고등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인도네시아 : 성과 향상

인도네시아의 가장 주목할 만한 부문은 교수진 비율(26.9점)이지만 교수당 피인용 횟수(1.5회)와 유학생 비율(2.8회)에서는 연구 성과와 글로벌 참여를 통한 향상이 필요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는 학계 및 고용주 평판 지표의 성과 덕분에 이번 평가에서 가장 많이 개선된 국가로 선정되었다.

- 말레이시아 : 높은 국제화

말레이시아는 국제화 분야에서 탁월하며, 국제 교수 비율(34.6)과 국제 학생 비율(46.3) 모두에서 인상적인 점수를 받았다. 이는 말레이시아가 국제 학계와 학생들에게 강한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면 취업 성과 점수(9.7점)에서는 고등 교육과 취업 시장 간의 더 나은 연계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말레이시아의 전반적인 성과는 5개 지표에서 세계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4개 지표에서는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 싱가포르 : 지표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

싱가포르는 순위권에 든 교육기관이 4개에 불과하지만 여러 주요 지표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국제 교수진 비율(100.0), 유학생 비율(77.1), 교수진 당 피인용 횟수(67.6)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싱가포르의 강력한 글로벌 경쟁력과 연구 우수성을 보여준다. 또한 취업 성과(53.9점)와 지속 가능성(55.2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고등 교육 정책의 효과와 졸업생들의 높은 취업 가능성을 반영한다.

- 중국 : 연구 영향력의 선두주자

중국은 10위권 이상의 대학이 있는 아시아 국가 중 교수 1인당 피인용 횟수(61.5회)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력한 연구 성과와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학문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중국은 주목할 만한 국제 연구 네트워크 점수(51.7점)를 획득하여 광범위한 글로벌 연구 협업을 강조했다.

- 일본 : 강력한 학계 및 고용주 평판

일본은 학계 평판(22.4점)과 고용주 평판(26.6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본 대학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하였다. 그러나 교수진 당 인용 횟수(12.6회)에서는 뒤처져 연구 영향력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도 : 성장 가능성이 있는 균형 잡힌 성과

인도는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지만 몇 가지 영역에서 점수가 낮았다. 교수진 당 피인용 횟수(37.8회)는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연구 성과가 점점 더 영향력을 드러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도의 글로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제 교수진 비율(9.3)과 국제 학생 비율(2.9)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하이라이트

- 영국은 상위 5개 대학 중 3개가 상위권에 드는 등 다른 어떤 나라보다 우수한 대학이 많으며, 유학생 비율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균 점수를 달성했다.

- 고용주와 학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 캐나다는 토론토 대학교를 포함하여 세계 상위 5개 대학 중 2개 대학이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았다.

- 호주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제 연구 네트워크에서 상위 10위 중 9위에 올라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상위 20개 기관 중 3개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 중국의 상위 100대 대학 중 4개 대학의 순위가 상승하였고 베이징대학교는 3계단 상승한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 인도는 46개 순위권 대학 중 91%의 순위가 상승했거나 안정적으로 유지 또는 신규 진입하는 등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였다.

-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터키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은 개선을 보여준 국가들이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 칠레 가톨릭 대학교, 멕시코 국립 오토노마 대학교, 상파울루 대학교 등 라틴 아메리카에서 상위 100위 안에 4개의 대학이 포함되었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KFUPM(101위)은 상위 100위권에서 근소한 차이로 아랍권 기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케이프타운 대학교(171위)는 아프리카의 대학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Notes for Editors

QS Quacquarelli Symonds

영국 런던에 소재한 고등교육 평가기관 QS는 교육, 커리어 개발, 유학 등에 관련된 고등교육 정보를 제공하며 교육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및 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잠재능력 발굴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QS 세계대학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를 발표하며 대학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순위가 공개 된 웹사이트(www.TopUniversities.com)는 2023년 1억 7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하였으며 QS 의 대학순위는 124,000 회 이상 국제 미디어를 통해 소개되었다.

심벌 마크 - https://mma.prnewswire.com/media/2429773/QS_Quacquarelli_Symonds_Logo.jpg

QS Quacquarelli Symonds Logo

출처: QS Quacquarelli Sym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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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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