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광역시 분양가 상승에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인기
- 타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금융 혜택 제공 어디?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합리적인 기존 분양단지가 내 집 마련의 마지막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계약금 정액제, 계약축하금, 중도금 무이자 등 수요자들의 재정적 부담까지 낮춰주는 단지는 계약에 불이 붙고 있다는 전언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4월 기준 전국 1㎡당 평균 분양가는 568만3,000원으로 지난해 4월 484만4,000원보다 17.3% 늘어났다. 특히 지방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의 경우 동기간 504만9,000원에서 638만3,000원으로 26.42% 오르며,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이를 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5억6,700만원에서 7억1700만원으로 1년 만에 1억 5,00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이에 합리적인 기존 분양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바빠졌다. 특히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내 집 마련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다.
실제 경기 수원에 분양된 ‘매교역팰루시드’는 초기 400여 가구의 미분양이 발생했지만 계약금 5%, 중도금 30%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앞세워 최근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했다. 인천 서구에 공급된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역시 계약금 분납제, 중도금 대출 지원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춰주는 혜택을 앞세워 성황리에 분양계약을 완료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가 하루가 다르게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합리적인 기존 분양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라며, “여기에 금융 혜택까지 제공 받으면 내 집 마련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고, 저렴한 만큼 입주 후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보니 이러한 단지가 앞으로도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분양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5대 광역시의 대구에서는 죽전역과 본리네거리로 대표되는 서대구 대규모 주거 타운에 위치한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 계약에 불이 붙고 있다. 타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서다.
실제 단지는 계약금 정액제로 500만원이면 입주까지 추가 비용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여기에 자금 부담을 더 줄여주는 계약축하금을 지원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도 중도금 무이자(60%), 발코니 확장 무상 등 타 단지보다 수천만원 이상 아낄 수 있는 금융 혜택을 제공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는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1km 이내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단지 앞 장동초와 본리초를 비롯해 중, 고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본리도서관도 가깝다. 여기에 대구 중심지를 동서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와룡로와 달구벌대로를 이용하기 좋고, 성서IC, 남대구IC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서대구역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광역 접근성도 잡았다.
미래가치도 갖췄다.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이 다시 추진될 예정이고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죽전 내 도시재생사업 등이 이어질 예정이라 정주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가 들어서는 달서·죽전권역에는 최근 3년간(20년 10월~23년 10월) 7,061가구가 공급되면서 신축 아파트 단지들로 일대 스카이라인을 포함한 전경이 달라졌다. 더불어 KTX 서대구역,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산업선 등 철도망과 도로망이 신설돼 교통망이 환골탈태 수준으로 재구축됐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3차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 총 566가구 중 아파트 363세대, 전용 84, 94㎡의 선호도 높은 중형 타입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에 있으며, 대부분 계약이 완료돼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일원에 개관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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