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대전지역 최초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도입

이익훈 2024. 6. 5.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 '일렉타 벌사HD'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일렉타 벌사HD는 영상추적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기존의 다양한 치료법을 가장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한 최신 기종의 4차원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라고 을지대병원은 설명했다.

윤선민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최신 암치료기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을지대병원이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로 알려진 최신 일렉타 벌사HD(Eleckta VersaHD™)를 도입해 가동하고 있다. 대전을지병원

대전을지대병원이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 '일렉타 벌사HD'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일렉타 벌사HD는 영상추적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기존의 다양한 치료법을 가장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한 최신 기종의 4차원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라고 을지대병원은 설명했다.

을지대병원은 이 기기는 일반 치료기보다 4배 이상 높은 2200MU의 고선량 방사선을 조사, 종전 15~25회의 방사선 치료를 5회 이하로 줄여 치료효과는 높이고 치료 독성과 환자불편은 줄인 최신의 방사선 치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4D영상 유도 방사선치료(IGRT)는 종전에는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없었던 위치의 폐와 전립선 같은 작고 복잡한 종양이나 환자의 호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는 암조직도 실시간으로 정확히 추적해 치료할 수 있다.

윤선민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최신 암치료기를 도입해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