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이 상담하는 듯”···‘초원’ 챗GPT-4o 교계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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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플랫폼 '초원'을 만든 어웨이크 코퍼레이션(대표 김민준)이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4o를 교계 최초로 도입했다.
어웨이크 코퍼레이션은 월 15만 명이 접속하는 초원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원 앱에서는 삶의 고민에 대해 성경을 기반으로 답변해주는 질문하기, 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묵상하기, 기도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도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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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플랫폼 ‘초원’을 만든 어웨이크 코퍼레이션(대표 김민준)이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4o를 교계 최초로 도입했다.
초원의 이번 개선 버전은 인간처럼 보고 듣고 말할 수 있다는 GPT-4o를 성경을 데이터베이스로 학습시킨 챗봇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마치 목회자와의 상담이 연상될 정도의 답변을 구현해 냈다.
초원은 대한성서공회에서 제공하는 공식 성경 역본을 데이터로 확보해 자체 구축한 성경 엔진과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성경에 기반한 올바른 응답이 나올 수 있도록 구현됐다. 한국교회 내 다양한 정통 교단 목회자와 신학자들로 구성된 별도의 신학검수위원회를 가동해 신학적으로 잘못된 정보는 없는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있다.
초원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어웨이크 코퍼레이션의 제품 총괄(CPO) 이경진 이사는 “수 백 번의 테스트와 수정 끝에 완성된, 팀 내부적으로도 감탄을 자아낸 결과물”이라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초원을 통해 신앙의 빈 공간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초원의 AI기술이 아주 많다. 성도들의 신앙 생활 뿐만 아니라 교회와 목회자들의 목회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기술을 구현하며 교계의 AI의 선용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현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이 가진 고민과 슬픔을 말씀 안에서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앞으로도 기술 개발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웨이크 코퍼레이션은 월 15만 명이 접속하는 초원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원 앱에서는 삶의 고민에 대해 성경을 기반으로 답변해주는 질문하기, 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묵상하기, 기도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기도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청년들이 신앙 공동체를 찾도록 돕는 ‘초원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청년들을 주님께로 이끌어가는 사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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