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제주해역 괭생이모자반 수거에 어항관리선 투입

장정욱 2024. 6. 5.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제주해역에 출현한 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위해 어항관리선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어항관리선을 투입해 괭생이모자반 수거함으로써 수산 양식시설 피해 최소화는 물론, 어선 통항 안전성 확보와 해양오염 예방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어항관리선을 통해 괭생이모자반 수거와 더불어 태풍, 적조 등 재난재해 발생 때 피해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악취·어선 안전사고 예방
괭생이모자반을 수거 중인 어항관리선 모습.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제주해역에 출현한 괭생이모자반 수거를 위해 어항관리선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괭생이모자반은 동중국해에서 분포하다가 바람과 해류를 따라 국내 연안으로 밀려와 양식 어가에 피해를 주고 해안에 악취를 풍긴다. 어선 스크루 감김 사고 등 안전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공단은 어항관리선을 투입해 괭생이모자반 수거함으로써 수산 양식시설 피해 최소화는 물론, 어선 통항 안전성 확보와 해양오염 예방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어항관리선을 통해 괭생이모자반 수거와 더불어 태풍, 적조 등 재난재해 발생 때 피해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어항관리선 9척으로 선단을 구성해 제주해역부터 서남해안과 서해 중부 지역에서의 괭생이모자반 해상 수거를 위한 수거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