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제23회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개최

임은석 2024. 6.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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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년 노동시장 ▲중고령자 노동시장 ▲중고령자 삶의 질 ▲고령자 건강 ▲청년 삶의 질 ▲니트족과 사회적 배제 ▲청년 진로·직업 ▲학생 논문경진대회 수상작 등을 9개 발표분과로 나눠 22편의 전문가 논문과 6편의 학생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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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진로·삶의 질' 주제 22편 논문 발표·토론
학생부문 논문 공모 결과 우수논문 6편 시상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자료집.ⓒ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은 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2024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년 노동시장 ▲중고령자 노동시장 ▲중고령자 삶의 질 ▲고령자 건강 ▲청년 삶의 질 ▲니트족과 사회적 배제 ▲청년 진로·직업 ▲학생 논문경진대회 수상작 등을 9개 발표분과로 나눠 22편의 전문가 논문과 6편의 학생 논문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우선 황광훈 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은 '청년패널조사로 본 2030 캥거루족의 현황과 특징: 누가 캥거루족이 되고, 누가 캥거루족에서 벗어나는가?'를 발표다.

청년패널(YP)을 사용해 분석한 결과 최근 캥거루족 증가 현상은 20대 중후반보다 30대 초중반 연령대에서 발생하고 있다. 취업자보다 미취업자의 캥거루족 비중이 급속히 증가했다.

취업자 내에서는 고용 지위가 불안정한 청년의 캥거루족 비중이 가장 높았고 기업의 규모가 커질수록 고임금 청년층일수록 캥거루족 비율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저자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소득을 관리함으로써 경제적 독립이 가능한 환경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송스란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배제 현황 분석'을 발표했다. 분석에는 고령화고용패널(KLoEE)을 사용했으며 성향점수매칭기법(PSM)을 이용하여 중장년층 1인 가구와 다인 가구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유사한 조건을 가진 다인 가구 구성원에 비해 유의미하게 경제적 배제와 사회관계망 배제를 경험하며 주거 및 건강 부문에서는 부분적인 배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명희 동양대학교 간호학과 조교수는 노인 우울 고위험군을 파악하고 관리 프로그램 구축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은퇴 후 우울 예측 모형'을 구현했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를 사용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우울할 가능성이 높고, 결혼상태, 건강상태, 구강건강 상태, 규칙적인 운동, 도구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의 요인이 노인의 우울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총 20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내·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편을 우수 논문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논문(고용노동부 장관상)으로는 고려대학교 임예림, 이나연, 박성민 학생의 '잠재전이모형을 활용한 코로나19 시기 고령자의 주관적 삶의 질 유형의 종단적 변화 및 영향 요인 검증'이 선정됐다. 우수논문 2편과 장려논문 3편을 포함해 총 6편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고용정보원에서는 청년층과 중고령자에 대한 패널 및 횡단 표본을 구축해 추적 조사하고 각 연령층에 적합한 고용 및 복지정책 등의 수립과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연구와 정책적 대안이 제시되고 이론과 정책이 통합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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