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입사원 353명 공개 채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와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정부 정책 수행 위해 추진
6월 12일~20일 지원서 접수
7~8월 필기·면접전형, 9월 말 임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5·6급) 353명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와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과 청년 일자리 해소 등을 위해 진행된다.
5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6월 12일~6월 20일), 필기시험(7월 14일) 면접(8월 중)을 거쳐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9월 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353명이다. 5급 사원 317명 및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 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채용부터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비율을 법상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의 경우 지난해 서류전형에서만 적용되던 가산점(5%)을 필기·면접 전형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 채용을 더욱 강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LH는 주거복지, 도시조성 등 고유사업을 기반으로 청년, 장애인, 고령자 등 고용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임대주택 입주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사업을 추진해 입주민 3664명 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정적 사회진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난해 장애인 체험형 인턴 226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채용이 청년 취업난 해소와 침체된 고용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주택 공급부터 신도시 조성까지 막중한 정책 수행을 이끌어가는 LH 일원이 되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