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미추홀구 수봉공원 일대 고도지구 완화’ 촉구…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

장현일 2024. 6. 5. 0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의회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미추홀구 수봉공원 일원 고도 제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제295회 본회의' 종료 후 40여 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봉공원 일원 고도지구의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시의회 본회의 장에서 미추홀구 일대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인천시 의회 제공

인천시의회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미추홀구 수봉공원 일원 고도 제한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제295회 본회의’ 종료 후 40여 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봉공원 일원 고도지구의 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는 인천시에서 수봉 고도지구 내 과도한 높이 규제로 역차별을 받아온 주민과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부합한 고도지구 완화방안을 마련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 모색, 불부합 토지에 대한 지적 개선 사업 착수 및 관련 예산 지원내용도 아울러 포함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제294회 임시회’ 때 ‘1984년 최초 지정 이후 40여 년에 걸쳐 지속된 불합리한 지역의 규제가 주민의 이탈과 주거지역의 쇠퇴 및 도심 공동화 심화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대표 발의에 나선 김종배(국·미추홀4) 의원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수봉공원 뿐만이 아니라 원도심의 쇠퇴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