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둔 아이 있다던 김성령 "할머니 됐다"…감동 사연 [엑's 이슈]

김예은 기자 2024. 6. 4. 23: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성령이 할머니가 됐다고 고백했다.

오랜 기간 후원해온 아동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것.

이는 김성령이 오랜 기간 후원 해온 아동의 성장스토리였다.

후원아동이 어릴 때부터 후원을 시작해 결혼을 하고, 세 아이를 출산해 엄마가 될 때까지 인연을 이어왔던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성령이 할머니가 됐다고 고백했다. 오랜 기간 후원해온 아동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것. 

김성령은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첫 인연을 맺었던 띠똠. 가정을 이루고 어느덧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는.."이라면서 "이어 "첫 아이 소식에 직접 찾아가 만났던 것도 엊그제 같은데 띠똠~ 소식 전해줘서 고맙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띠똠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야 돼. 아이가 내가 본 띠똠 어릴 적 모습이랑 똑같다"며 "소녀가 엄마가 되는.. 나는 할머니 돼버렸다"고 덧붙이면서 남다른 심경을 전했다. 

이는 김성령이 오랜 기간 후원 해온 아동의 성장스토리였다. 후원아동이 어릴 때부터 후원을 시작해 결혼을 하고, 세 아이를 출산해 엄마가 될 때까지 인연을 이어왔던 것. 특히 김성령은 그의 첫째 출산 후 만나러 가기까지 해 감동을 안겼다. 

김성령은 지난해 유튜브 '꼰대희'에 출연해 이같은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김성령이 외국에 숨겨놓은 아이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김대희의 말에 "(숨겨 놓은 아이가) 5~6명은 된다"고 말한 것.

그러면서 "띠똠을 정말 요만할 때 봤는데 결혼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베트남에 재방문을 했다"며 "띠똠이 사는 집 골목길을 들어서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 자주 연락을 하며 지내지도 않았고 돈만 보내고 디테일하게 못 도와줬는데 여기서 울면 오버한단 생각도 들었다"고 말한 후 서로 끌어안고 오열을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년 전 후원아동이었던 띠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김성령이, 띠똠의 셋째 출산 후 또 한번 감동 사연을 전한 것. 이에 김성령의 지인은 "언니의 선한 영향력이 한 가정을 이뤘다"며 감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성령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