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내년 6월 1일 '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 연다

최일생 2024. 6. 4. 23: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내년 홍의장군축제 50회를 기념해 '제15회 의병의 날' 국가기념식 행사를 의령에서 개최한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당시 의령에서 의병을 처음 일으킨 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1일로 2010년 국가기념일 지정에 의령군민들이 앞장선 공로로 2011년 제1회 의병의 날 기념식이 의령군에서 거행했다.


의령군은 내년 '홍의장군축제' 50회를 맞아 전국 최대 의병 축제 개최를 예고하며 반세기 동안 의령군이 지켜온 의병정신을 전 국민에게 알려 나간다는 포부다. 

군은 홍의장군축제를 통해 '의병'이 과거만의 역사가 아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대정신으로 삼고 '의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위기 앞에 의연히 일어선 희생정신과 '정의와 공동체'라는 목표를 위해 모두를 끌어안은 의병들의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일깨우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자치단체 의령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해 결실까지 반세기 세월을 노력해 만든 것이 바로 의병의 날"이라며 "의병정신의 시작과 끝, 이것은 분명한 우리만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홍의장군축제 50회 기념 

◆의령군, 여름철 재난 대비 '총력'...읍면장 선조치 후보고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여름철 재난 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은 4일 ‘읍면장 회의’와 함께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추진 점검 회의'를 개최해 군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 발생에 대비, 부서별 추진 사항 및 읍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각 부서와 읍면이 협력해 자연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읍면장이 피해가 예상되는 장소를 수시로 현장 점검해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즉각적으로 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방재시설의 관리실태, 급경사지·저수지 등 재해위험시설 점검, 재해복구사업장 및 대형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폭염피해 예방시설 관리 등의 여름철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세부 논의를 이어갔다. 

오태완 군수는 "재난 부서와 읍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책을 빈틈없이 준비해 안전한 의령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함안부군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현장 점검

함안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대양 함안부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산사태 취약지역, 공사현장, 배수펌프장 등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취약시설물 및 사전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함안부군수는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 및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김경호‧박완규‘락 파워 콘서트’ 개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6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김경호‧박완규 ‘락 파워 콘서트’가 열린다.


‘락 파워 콘서트’는 군민들의 선호가 높은 대중음악 공연으로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함안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고자 기획됐으며 대한민국 락의 전설 김경호와 박완규가 출연한다.

한국 락 음악의 자존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가수 김경호와 박완규는 힘 있는 미성과 시원한 고음, 폭발적인 샤우팅, 압도적인 성량, 라이브 밴드 연주가 어우러진 멋진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방문

창녕군 성낙인 군수와 민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창녕군 대표단 일행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사쓰마센다이시를 공식방문하고 있다.

창녕군 대표단은 사쓰마센다이 시청과 국제 정기컨케이너 항로가 개설된 센다이항, 람사르조약 습지로 지정된 이무타 호수 등을 방문한다.


또한 야마모토 주조공장과 조양 와인 공장 등 사쓰마센다이시의 주요 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정기적인 대표단 방문뿐만 아니라 앞으로 행정서비스와 관광산업, 경제 등 폭넓은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두 도시가 서로 상생 발전하는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창녕군,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창녕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창녕군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지난 1일부터 7월31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군민들의 예산 과정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며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창녕군 주민참여예산은 군민참여형과 청년참여형, 지역주도형 등 3개 유형에 총 14억 원의 규모로 추진된다.

군민참여형 사업은 1억 원 규모로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이 대상이며, 청년참여형 사업은 4천만 원 규모로 문화, 예술,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19세 이상 49세 이하)들을 위한 사업이 대상이다. 창녕군민과 군 소재 사업체에 다니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역주도형 사업은 12억 6천만 원 규모로 읍면 지역위원회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들의 생활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창녕군,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

창녕군보건소는 폭염에 대비해 홀로 어르신 및 거동 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창녕군 보건소는 6명의 전담 인력과 150명의 건강지킴이가 건강 취약계층 2,300여 가구를 방문,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또한 안부 전화 서비스를 병행 추진, 폭염 대비 건강 수칙과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군은 부산지방기상청과 협업하여 70대 이상 어르신과 정보 수신을 희망한 보호자, 보건 관계자에게 눈높이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채와 냉토시, 햇빛 가리개 모자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하고,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밀양시, 친환경 쌀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시행

밀양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고품질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한‘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초동면 대곡과 검암리 일대 국농소, 하남읍 파서 등 3곳 약 23ha 규모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에 친환경 약제, 유기질비료 등 각종 농자재와 우렁이 매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 초동면 대곡쌀생산단지에서는 지난 3일부터 모내기 작업을 시작했고, 국농소 쌀생산단지는 오는 6일에, 하남읍 파서 쌀생산단지는 이달 중순에 모내기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밀양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밀양시는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담은‘2024년도 밀양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지난달 말에 발간해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 배포했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밀양의 상수도 기본현황, 2023년도 원수와 정수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생산 공급 과정, 수돗물에 대한 오해와 진실 및 시민들이 가정 내 수돗물 수질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하는‘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운영 등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밀양시 수돗물은 교동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와 법정 수도꼭지, 급수 과정별 수질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좋은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취수원인 밀양강 원수뿐만 아니라, 상수원 상류 지역 수질검사도 매월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