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해서라도 이건 만들라"…주역 대가의 돈 부르는 관상
■ 추천! 더중플 - VOICE:세상을 말하다
「 운명을 말하다 - 관상학·성명학·풍수학
세상에 똑같은 얼굴을 가진 사람은 없다. 이름도, 터를 잡고 사는 땅도 제각각이다. 얼굴, 이름, 거주지는 인간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간은 정해진 운명대로 살아가는 걸까. 이번 〈추천! 더중플〉에서는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관상학·성명학·풍수학 대가들이 우리 운명을 분석하는 틀을 소개한다.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2017년 이후 한 번이라도 사주·관상 등 점을 본 적이 있다’고 답한 이는 전체 응답자의 41%를 차지했다. (한국리서치·2022년 1월). 하지만 이런 것들이 ‘비과학적 미신’이며 ‘불안을 먹고 사는 비즈니스’에 불과하다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 수십년간 관상, 이름, 풍수를 연구한 전문가들은 이런 비판에 어떤 입장일까.
※‘The JoongAng Plus(더중앙플러스)’는 지혜롭고 지적인 독자들을 위해 중앙일보의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식 구독 서비스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
① 얼굴에 담긴 운명, 관상학
그는 인터뷰 말미에서 유독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선생은 “관상은 곧 심상(心想)”이라며 "관상이 나빠도 마음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얼굴과 마음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 주역으로 본 관상
「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성형해서라도 이건 만들라” 주역 대가의 복 부르는 관상 〈上〉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1355
여자는 귀걸이 하고 다녀라…돈 잘 버는 사장님의 비밀 〈下〉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53013
」
② 이름에 담긴 운명, 성명학
김 교수는 이름이 정말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했을까. 그는 “음양오행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이름을 잘만 짓는다면, 그 이름에 영향을 받은 성격이 직업 선택, 적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결국 이름은 한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인터뷰에서 영화감독 봉준호, 가수 조용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박정희·김대중·김영삼·노무현·문재인 등 전직 대통령들이 자신의 이름에 걸맞은 활동을 펼쳤는지 얘기했다.
성명학 등을 두고 과학적 근거나 학문적 체계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최근 유행하는 MBTI 성격유형 검사나 에니어그램 근간에 주역 같은 동양 철학이 있다는 걸 사람들이 잘 모른다”라며 “MBTI는 맹신하면서 사주명리학이나 성명학은 단순히 미신으로 여기는 풍조는 맞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는 “사주명리학·성명학이 개인의 미래를 족집게처럼 맞추는 ‘점’이 아니라 서양처럼 학문 체계 안에서 직업 적성, 성격 분석의 틀로 활용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비판에 골몰하기보단 성명학이란 ‘판’을 넓게 볼 것을 강조했다.
■ 이름 속에 담긴 운명
「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유재석 아들 이름 지어준 대가 “올해 이 한자 절대 쓰지 마라”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27568
」
③ 명당의 조건, 풍수학
그는 “조선 시대 ‘파묘’는 일종의 권력 쟁탈전이었다”라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정치 투쟁의 도구’로 쓰인 풍수와 권력, 인간 운명의 관계를 논했다. ‘묫자리’는 어떻게 현대사에 이르기까지 정치가들의 권력욕이 투영된 일종의 ‘신전’이 됐을까. 김대중 전 대통령, 이해찬 전 총리를 비롯해 김덕룡·한화갑·이인제·정동영 등 대권에 나선 유력 정치인들의 선영 파묘·이장 현장을 가까이서 지켜 봐온 김 교수가 명당의 조건이 무엇인지, 왜 여전히 풍수는 중요한 결정 과정에 앞서 고려할 수 밖에 없는지 등을 이야기했다.
■ 풍수학 대가 말한 '명당'의 조건
「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파묘 후 뼈 색깔 보면 딱 안다” 현실판 최민식 찍은 최악 흉지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3581
」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할머니도 월 400만원 번다…경단녀가 찾은 제2의 직업은 | 중앙일보
- 교감 뺨 때린 초3 학부모 "일방적 때렸다고? 원인 따로 있다" | 중앙일보
- 명의는 “거세” 21번 말했다…50대 되면 이 검사 필수다 | 중앙일보
- 최재영 카톡 보니…단답이던 김 여사, 이때 문자 쏟아냈다 | 중앙일보
- "개XX야" 교감선생님 뺨을 때린 초3…학교 7번 옮겨다닌 사연 | 중앙일보
- 시아버지에 성폭행당할 뻔한 베트남 며느리…남편 말에 신고 못했다 | 중앙일보
- "포르노 보는 것 같았다"…마돈나 콘서트 관객, 소송 제기 | 중앙일보
- NCT 해찬·쟈니 사생활 루머에 주가 급락…SM "법적대응" | 중앙일보
- 입도 못 맞추던 아마존 부족…'머스크 인터넷' 접한 뒤 음란물 중독 | 중앙일보
- "싸이 온다" 수만명 몰리는데…주막 머무르며 춤춘 전북경찰청장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