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케냐과학기술원-국제백신연구소,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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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4일 도곡캠퍼스에서 케냐과학기술원 이사회,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각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KAIST는 케냐과학기술원 이사회와 협약을 맺고 기후위기, 디지털전환, 에너지전환 등 국제 의제와 식량 위기, 산업화 등 글로벌 사우스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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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4일 도곡캠퍼스에서 케냐과학기술원 이사회,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각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AIST-케냐과학기술원 공동연구 추진
이날 KAIST는 케냐과학기술원 이사회와 협약을 맺고 기후위기, 디지털전환, 에너지전환 등 국제 의제와 식량 위기, 산업화 등 글로벌 사우스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코로나 이후 확산된 비대면 수업 활용 공동강의, 단기학생 및 교직원 현장연수 등 구성원 교류도 진행할 방침이다.
케냐과학기술원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으로 2019년부터 캠퍼스 건설을 시작해 올해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기계 및 원자력공학과, 전기 및 전자공학과 등 6개 학과 및 대학원을 운영한다.
아울러 케냐과학기술원 주무부처인 케냐 정보통신디지털부는 우리나라가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성공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디지털미디어시티 조성을 추진 중이다.
KAIST-케냐과학기술원-IVI 3자 협약
또 이날 KAIST는 케냐과학기술원, IVI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백신 개발 및 아프리카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력이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우리나라 지원으로 출범하는 케냐과학기술원을 중심으로 백신 개발과 임상연구 확대, 백신 현지생산 등을 추진한다.
IVI는 올 하반기 아프리카 최초 ‘IVI 국가사무소’를 케냐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보건의료 및 백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확대한다.
김경수 KAIST 대외부총장은 “KAIST를 벤치마킹한 케냐과학기술원이 설립 초기부터 국제기구 IVI와 연대, 세 기관이 공동으로 과학기술 다자협력의 모범사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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