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SK 구성원들이 분노하고 최태원 회장이 사과한 이유, "굳이 '文 엄호' 필요 없다"…민주당, 김정숙 특검 대응 '전략적 회피' 이유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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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일로 SK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SK와 국가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임시 소집된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자신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의 이혼소송을 둘러싼 혼란 상황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혼소송 2심 선고공판에서 노 관장에게 재산 1조3080억원을 분할하고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지 나흘 만에 이뤄진 공식 입장 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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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구성원들이 분노하고 최태원 회장이 사과한 이유 [박영국의 디스]
“개인적인 일로 SK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SK와 국가경제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묵묵하게 소임을 다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임시 소집된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자신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이의 이혼소송을 둘러싼 혼란 상황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혼소송 2심 선고공판에서 노 관장에게 재산 1조3080억원을 분할하고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은 지 나흘 만에 이뤄진 공식 입장 표명이었다.
"김정숙 여사, 최고급 와인 마셨다 해도 설명 안 돼…공무원여비규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416]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 일행이 인도 타지마할 방문 당시 전용기에서 기내식 비용으로만 6292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공무원 여비 규정 위반 소지가 있는데, 국가공무원법 제48조 제3항에 따라 상식선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5배 범위에서 가산해 징수할 수 있다"며 "경우에 따라 업무상 횡령 혐의가 성립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굳이 '文 엄호' 필요 없다"…민주당, 김정숙 특검 대응 '전략적 회피' 이유는 [정국 기상대]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특검) 강공에도 '묵묵부답'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대대적 방어전에 나서지 않는 것을 두고는 '전략적 회피'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3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재임 당시 김정숙 여사의 각종 비위 의혹을 들어 '김정숙 특검법'을 꺼내들었다. 김 여사가 지난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방문 때 오가는 전용기 기내에서 기내식으로만 6292만원을 지출했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결정적이었다.
생후 7개월 아들 살해 후 창밖으로 뛰어내린 친모에 지나치게 선처…왜? [디케의 눈물 238]
미숙아로 태어난 생후 7개월 아들을 살해한 친모가 산후우울증 등 심신 미약을 인정받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법조계에서는 권고형의 하한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며 재판부가 범행 당시 상황을 고려해 선처를 베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생명권을 침해한 중대범죄인 만큼 법정 권고형인 실형이 선고됐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연봉 5분의 1 줄어든 음바페, 그래도 손해 아니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킬리안 음바페(25)의 레알 마드리드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물론 스카이 스포츠는 3일(이하 한국시간) “PSG(파리생제르망)와의 계약 종료를 앞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다. 이번주 내 공식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 예고된 이적이다. PSG 이적 후 끊임없이 빅클럽 이적을 도모했던 음바페는 한 차례 재계약을 통해 잔류했으나 이번 계약 종료를 통해 자유의 몸이 돼 꿈에 그리던 클럽에 입단하게 됐다.
'7·25 전대'에 분주해진 당권주자들…나경원 '세몰이'·한동훈 '여론전'
국민의힘이 전당대회 시기를 7월 25일로 잠정 확정하며 본격적인 당권 경쟁 국면에 돌입했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전대 시기가 사실상 두 달여도 남지 않은 만큼 당권주자들의 움직임도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병수)는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가지고 전당대회 시기 등에 대해 결정했다.
강전애 선관위 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차기 전당대회를 "2024 파리 올림픽 직전인 7월 25일로 잠정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여론에 반응하고 '당 도우미 되겠다'는 尹, 소통·겸손 대통령 거듭날까 [기자수첩-정치]
요즘 윤석열 대통령의 달라진 모습이 부쩍 눈에 띈다. 윤 대통령은 여당인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 후 "더 낮은 자세로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겠다"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를 하나씩 실천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의 김명연 정무1비서관(국회·정당 담당), 정승연 정무2비서관(여야 의원 상대), 김장수 정무기획비서관은 지난달 24일부터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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