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서 백억 대 전세사기 벌인 임대인·중개사 송치

이태준 2024. 6. 4. 2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해액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전세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부동산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 등 부동산 임대인 3명과 사기 방조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서울 관악구에 다세대주택 등 6채를 소유, 임대하면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60명 이상, 전체 전세보증금 규모는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전세보증금 규모 100억원대 이르는 것으로 파악 돼
경찰청 ⓒ데일리안DB

피해액이 100억원대에 이르는 전세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부동산 임대인과 공인중개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사기 혐의를 받는 A씨 등 부동산 임대인 3명과 사기 방조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서울 관악구에 다세대주택 등 6채를 소유, 임대하면서 임차인들에게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60명 이상, 전체 전세보증금 규모는 1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이 전세 계약을 맺을 당시부터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전세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