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마데카솔 분말’, 여드름 치료에 특효라는데… 진짜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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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SNS상에서 마데카솔 분말이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뷰티 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마데카솔 분말이 가루로 된 만큼 에센스나 수분크림을 섞어 바르는 식이다.
마데카솔 분말은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여드름 뿐 아니라 피부 장벽이 깨지면서 올라오는 염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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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카솔 분말은 화농성 여드름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송도 오블리브의원 박영진 대표원장은 “마데카솔에 들어 있는 병풀 추출물 성분의 항염증 작용과 몇몇 균에 항균 작용을 함으로써 여드름의 염증을 줄이고, 흉터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여드름 뿐 아니라 피부 장벽이 깨지면서 올라오는 염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박 대표원장은 “항염증의 효과와 피부를 재생하는 효과를 통해 피부 장벽의 재생을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부작용은 없을까? 박영진 대표원장은 “사람에 따라 알러지가 있는 경우도 있고, 고용량을 사용하게 되면 온몸에 열이 심해지는 작열감, 피부 발진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마데카솔 분말은 약품으로 나온 것으로, 단기간의 사용으로 나온 제품인 만큼 장기간 사용 시에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소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안전하게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용량을 점차 늘리고, 급성 치료제용으로 2주 정도만 사용하는 게 좋다. 박영진 대표원장은 “대용량을 미리 섞기보다는 그때그때 사용해서 최대한 잘 섞이도록 해야 한다”며 “사람마다 알러지나 부작용 발생 빈도 역시 다르기 때문에 낮은 용량부터 시작해서 용량을 점차 늘리는 게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재발하는 피부 문제에 대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그 원인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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