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윤민수, 子 윤후 졸업식에 전처와 함께…부모 역할ing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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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에도 전처와 함께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윤후의 국제학교 졸업식을 찾은 윤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윤민수는 졸업식 현장 사진과 함께 윤후의 성장 영상을 공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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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윤민수가 이혼 후에도 전처와 함께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민수는 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자랑스런 내 새끼. 졸업 축하해. 월반. 가문의 영광.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들 윤후의 국제학교 졸업식을 찾은 윤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윤민수의 전처이자 윤후의 엄마인 김민지 씨도 함께였다. 이들은 윤후를 사이에 두고 졸업 기념 가족사진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지난달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결혼 18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 윤후의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이혼을 결정한 상황이었다.
당시 윤민수 아내는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혼을 발표했지만 부모의 역할은 이어졌다. 함께 졸업식에 참석해 아빠와 엄마로서 아들의 졸업을 축하한 것. 특히 윤민수는 졸업식 현장 사진과 함께 윤후의 성장 영상을 공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후는 2006년생으로 한국 나이 19세. 월반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됐으며, 대학교는 이미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윤민수,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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