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활동 핵심은 포용력" 학생 자치 10년, 학생 300명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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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홀에서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출범 10년을 맞아 '2024 학생자치 10년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 재직 시기 동안 일관되게 강조해왔던 학생 자치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시대를 예비하는 학생의 자치의 비전과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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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언론창 윤두현]
▲ 4일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2024 학생자치 10년 나눔 한마당' 행사에서 학생들이 학생 자치 활동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교육언론[창] |
ⓒ 교육언론창 |
"학교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할 기회가 필요합니다. 지금 학교에서 보물찾기나 팀별 물놀이 행사를 했는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생활이 재미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서울 백운중 3학년 손예린
서울시교육청이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홀에서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출범 10년을 맞아 '2024 학생자치 10년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 재직 시기 동안 일관되게 강조해왔던 학생 자치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시대를 예비하는 학생의 자치의 비전과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생 자치 10년 성과 돌아보고, 미래 비전 구축 위해"
이날 첫 행사로 '학생 자치 10년 그리고 도약'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열띤 토론이 열렸다.
서울학생참여위원들과 각 지역교육청 대표로 참석한 300여 명의 학생들은 6~8명씩 40여 개의 조로 나눠 학생 자치 활동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학생들. © 교육언론[창] |
ⓒ 교육언론창 |
"학생인권과 교권 상호 존중 위한 합의점 필요"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대해 찬반 토론을 했습니다. 결론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서로 상호존중하는 합의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교사에게도 업무 시간 외 학부모 상담 금지와 개인번호 노출 금지 등 조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폭언이나 욕설을 못하도록 교육하고, 폭언이나 욕설하는 학부모의 처벌도 필요합니다." - 라승희, 서울 언남고 2학년
토론회에 이어 조희연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과 자유로운 토크콘서트도 나눴다.
"어떤 정책이 가장 기억에 남느냐"는 질문에 조 교육감은 예술교육과 학생 자치회 활동 지원을 손꼽았다.
▲ 학생과 기념 촬영하고 있는 조희연 교육감. © 교육언론[창] |
ⓒ 교육언론창 |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교육전문언론 교육언론[창](www.educhang.co.kr)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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