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 당한 시즌 첫 스윕 아픔, 꽃감독도 기억한다…"선수들도 잘 알고 있어" [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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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올 시즌 첫 3연전 스윕의 아픔을 안겨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설욕에 도전한다.
이범호 감독은 다만 지난달 21~23일 사직에서 롯데에게 스윕을 당한 직후 팀 미팅을 실시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범호 감독은 "롯데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홈에서 했을 때는 우리가 다 이기고 원정에서는 다 졌다"며 "우리가 롯데에게 스윕을 당하고 팀 미팅을 했을 당시 여러 가지 부분을 (선수들에게)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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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광주, 김지수 기자)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올 시즌 첫 3연전 스윕의 아픔을 안겨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설욕에 도전한다.
KIA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드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 팀 간 6차전을 치른다. 지난 2일 KT 위즈에게 3-11로 패하며 주말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마친 가운데 롯데전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KIA는 2024 시즌 개막 후 롯데를 상대로 2승 3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26~27일 광주에서 열린 롯데와의 첫 맞대결에서 2승을 거뒀지만 지난 5월 21~23일 사직에서 롯데에게 3연패로 고개를 숙였다.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당하면서 선두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었다.
KIA는 다행히 롯데와의 사직 3연전 이후 9경기에서 6승 3패로 선전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지만 선두 수성이 여유 있는 상황은 아니다. 2위 LG 트윈스에 1.5경기, 3위 삼성 라이온즈에 3경기, 4위 두산 베어스에 4경기 차로 앞서 있어 격차가 크지 않다.
이범호 감독도 현재 팀이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매일매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위권팀들도 순위만 낮을 뿐 기본적인 전력과 경기력이 나쁘지 않은 만큼 쉽게 치를 수 있는 게임은 없다고 보고 있다.
이범호 감독은 "어떤 팀과 맞붙는 매 경기 집중해야 한다. 현재 KBO리그에는 약팀도 강팀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발투수 매치업이 어떤 선수가 나오느냐에 따라 강팀이 약팀이 될 수도, 약팀이 강팀이 될 수도 있다. 매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범호 감독은 다만 지난달 21~23일 사직에서 롯데에게 스윕을 당한 직후 팀 미팅을 실시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KIA 선수들이 롯데와의 이번 홈 주중 3연전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를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범호 감독은 "롯데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홈에서 했을 때는 우리가 다 이기고 원정에서는 다 졌다"며 "우리가 롯데에게 스윕을 당하고 팀 미팅을 했을 당시 여러 가지 부분을 (선수들에게) 얘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또 "선수들이 2024 시즌 처음으로 스윕을 당했던 상대가 롯데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충분히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을 거라고 본다. 좋은 경기를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KIA는 이날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1루수)-소크라테스 브리토)-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언더핸드 임기영이 2022년 10월 6일 광주 LG 트윈스전 이후 607일 만의 선발등판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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