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거울 보면 잘생겼다 생각…내가 봐도 웃는 게 예뻐" (살롱드립2)

박서영 기자 2024. 6. 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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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본인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장도연은 "어쩜 착하시기까지 하다. 사람들이 웃을 때는 온미남이고 가만히 있을 때는 냉미남이라는 소리를 많이 하신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박보검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근데 제가 봐도 제가 웃는 게 예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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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본인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보거미 고마워 그냥 다 고마워 | EP.43 박보검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살롱드립2'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검은 "토크 예능이 오랜만이라서 떨렸다. 마지막으로 나간 게 '유희열의 스케치북'이다. 이승철 선배님이랑 같이 출연해서 노래에 반주도 해주셨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장도연이 "촬영하면서 가끔씩 이쪽을 살짝 보시는 분은 계셨지만 이렇게 큰 환호성이 나온건 처음이다"라고 칭찬하자 박보검은 "많이 뵀던 분들이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도연은 "너무 겸손하신 거 같은데 그냥 '내가 잘생겨서'라고 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즉각 "제가 잘생겨서 그러신가 봐요"라며 센스 있는 답변을 남겼다.  

장도연은 "어쩜 착하시기까지 하다. 사람들이 웃을 때는 온미남이고 가만히 있을 때는 냉미남이라는 소리를 많이 하신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냐"고 묻자 박보검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근데 제가 봐도 제가 웃는 게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울 보고 보통 무슨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선배님도 거울 보면 좋으실 것 같다. 선배님 마음도 외모도 예쁘시다"고 말해 장도연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한 '원더랜드'는 6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TEO 테오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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