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생협력위, 도·농 상생협력 위해 무이자자금 360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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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기구인 농협 상생협력위원회가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 사업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3606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3606억 원 지원을 의결하고, 도시농축협의 역할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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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인 남세종농협 신상철 조합장(왼쪽에서 5번째)과 상생협력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 농협중앙회 |
도시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기구인 농협 상생협력위원회가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 사업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3606억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도농상생기금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위원회'를 열고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 지원을 위해 무이자자금 3606억 원 지원을 의결하고, 도시농축협의 역할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조성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기금'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올해는 이번에 지원되는 3606억 원을 포함한 총 7470억 원이 농촌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신상철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남세종농협 조합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국 209개 도시농축협은 경영 여건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도시 농촌 간 상생을 위해 기금출연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도시와 농촌농축협 간의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앞으로도 도농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도시·농촌농축협 간 상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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