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진 조카’신지우, 점프투어 이지스카이CC 7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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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우(18)가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7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우승했다.
신지우는 "정회원이 되기 전에 점프투어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면서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도 꼭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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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우(18)가 KLPGA 2024 SBS골프 점프투어 with 이지스카이CC 7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우승했다.
신지우는 4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이지스카이CC(파72·632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3월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의 고등부 우수선수 추천자 특전으로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신지우는 골프 가문 출신이다. 아버지가 KPGA 정회원으로 활동한 신용혁(55), 큰 아버지가 ‘부산 갈매기’로 알려진 신용진(59)이다.
신지우는 아버지를 따라 골프장에 다니다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신지우는 “정회원이 되기 전에 점프투어에서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면서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도 우승하고 싶다.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도 꼭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는 KLPGA투어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되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는 LPGA투어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호수에 뛰어드는 세리머니를 해보고 싶다”라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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