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삼성생명과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계약

김수진 2024. 6. 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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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의료·헬스케어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삼성생명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더헬스(THE Health)' 앱의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보람 라이프시맨틱스 ISS(Internet Software & Services) 부문장은 "라이프시맨틱스의 기술 경쟁력과 운영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삼성생명과 '더헬스' 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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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개인건강기록(PHR) 기반 의료·헬스케어 인공지능 전문기업 라이프시맨틱스가 삼성생명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더헬스(THE Health)’ 앱의 운영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더헬스는 라이프시맨틱스가 개발하고 삼성생명이 2022년 4월 출시한 종합 건강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운동코칭, 식단 기록, 영양코칭 등과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앱 출시 후 2년 만에 회원 수 65만 명을 달성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지난 2022년 5월 더헬스의 소프트웨어(S/W) 공급·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사로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로 3년째 운영관리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앱 개발 시 고객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정보 수집부터 맞춤형 피드백까지 앱 전반적인 설계와 구축을 담당한 경험과 지난 2년간의 운영관리 경험을 토대로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람 라이프시맨틱스 ISS(Internet Software & Services) 부문장은 “라이프시맨틱스의 기술 경쟁력과 운영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삼성생명과 ‘더헬스' 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라이프시맨틱스는 '닥터앤서 2.0(정부 주관 AI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 참여, 모발밀도 분석 AI인 ‘캐노피엠디 HDAI’ 개발 이후 식약처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현재 상급종합병원의 실증을 앞두고 있다. 또 피부암 진단보조 AI인 ‘캐노피엠디 SCAI’ 개발에도 성공해 품목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인허가 획득 시 이미지를 활용해 피부암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는 국내 첫 사례가 된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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