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는 자원봉사자가 아니다!"...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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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에 따르면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월평균 58.4시간 더 일을 한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정규 근로시간을 제외하고 월평균 58.4시간 더 일을 하고 있었으며, 월 5시간 인정되는 시간외 근무수당을 제외하면 매월 50시간 이상 무료노동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 서국보 부위원장(국민의힘,동래3)은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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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사에 따르면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월평균 58.4시간 더 일을 한다.
월 5시간 인정되는 시간외 근무수당을 제외하면 매월 50시간 이상 무급노동을 한다는 이야기다.
이는 2020년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가 조사한 자료의 결과인데 복지부가 2023년 실태를 조사한 자료는 더 충격적이다.
사회복지사 33.5%가 다양한 계층의 방문자들인, 클라이언트로부터 정서적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활시설 복지사의 경우 17.3%가 "신체적 폭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2020년) 연구 결과도 우려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사회복지사들이 각종 위험을 경험한 사례가 43.5%이며, 그 가운데 신체적인 위험, 즉 클라이언트로부터의 위험이 제일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황은 이런데도 받는 것은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있다.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정규 근로시간을 제외하고 월평균 58.4시간 더 일을 하고 있었으며, 월 5시간 인정되는 시간외 근무수당을 제외하면 매월 50시간 이상 무료노동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 서국보 부위원장(국민의힘,동래3)은 지적한다.
서 의원은 대안으로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투트랙(기본급의 인건비 준수 의무화와 시설 간 종사자 보수수준 격차 최소화 등) 임금 보전, 업무특성을 반영한 수당체계 마련, 종사자들이 위험과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사업 등을 촉구했다.
"사회복지사들은 선서 후 현장에서 일을 합니다. 이들의 선서가 헛되지 않도록 처우향상을 고민해야 할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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