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서울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청약 예정

정경준 2024. 6. 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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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보증금 미반환 등의 우려로 비교적 안심 매물로 평가받는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며, 서울시 아파트 전세 시장에는 공급 부족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 경으로 해당 시기에 신축 아파트 거주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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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전세보증금 미반환 등의 우려로 비교적 안심 매물로 평가받는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며, 서울시 아파트 전세 시장에는 공급 부족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계약갱신요구권(2+2년)을 사용한 매물들의 만기 기점도 다가오고 있다.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 곳곳에 전세가 상승 현상도 도드라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스타이뷰자이’ 전용면적 84㎡는 지난 2023년 5월 6억원에 전세 거래되었는데, 1년 만인 2024년 5월 7억 3,000만원에 전세 거래되며, 1년 사이 1억 3,000만원 가량 상승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이 예정되어 눈길을 끈다. 단지는 최장 10년 거주 가능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임대료 상승이 법적한도 내에서 이루어지며, 거주 기간 동안 취득세,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이 없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자격을 유지하며 청약 가점도 쌓을 수 있다.

2023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14위의 대방건설이 시공 및 시행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까지 더해졌다. 또한 대방건설 측에서 한시적으로 분양전환우선권을 부여해 주택 선택의 폭도 넓힐 수 있다.

단지의 청약은 오는 10~11일, 오전 9시~오후 5시 30분 사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 임대보증금은 전용면적 59㎡ 기준 4억원대부터 책정되었다. 단지의 경우 지난 2023년 11월 말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유주택자의 청약(일반공급)도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뉴타운은 입주 10년 차 이상 단지들이 주를 이뤄 신축 아파트에 대한 희소가치가 높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 경으로 해당 시기에 신축 아파트 거주 수요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일대에는 GTX-A노선이 예정된 연신내역(서울 지하철 3·6호선)이 있으며, 반경 약 1.5km 내에 구파발역(서울지하철 3호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은평성모병원, 신도초, 신도중, 하나고, 은평구민체육센터, 기자촌근린공원 등이 조성되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세대 당 주차대수는 1.66대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누릴 전망이다. 커뮤니티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 등 다채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 주차 유도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세대 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다양한 시스템이 적용된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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