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거센 매도세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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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42포인트(0.76%) 하락한 2662.1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일부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결국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하락한 13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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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0.42포인트(0.76%) 하락한 266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량은 7억5920만주로, 거래대금은 12조35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46억원, 2198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20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34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2467억원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이후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에 일부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결국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내린 업종이 더 많았다. 유통업이 2.96% 하락했고 보험 -2.78%, 금융업 -2.34%, 음식료품 -2.07%, 기계 -1.94%, 운수장비 -1.8%, 증권 -1.7%, 섬유의복 -1.46% 등이 내렸다. 반면 의약품업종은 2.02% 상승했고 종이목재 1.25%, 서비스업 0.71%, 비금속광물 0.39%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0.53%, 0.46% 내렸고 현대차 -2.26%, 기아 -1.41%, KB금융 -2.14%, 삼성물산 -2.38%, 신한지주 -3.4% 등이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36%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0.13%, 셀트리온 5.08%, POSCO홀딩스 0.2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2포인트(0.13%) 상승한 845.8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81억원, 822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01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였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가 각각 1.7%, 3.32% 상승했고 알테오젠은 17.34% 급등했다. HLB 0.87%, 엔켐 2.03%, 셀트리온제약 2.99%, 레인보우로보틱스 1.31% 등도 올랐다. 반면 리노공업은 1.65% 하락했고 HPSP -2.54%, 클래시스 -1.9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원 하락한 13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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