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동문 기업가치 3조2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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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오렌지플래닛)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록적인 숫자를 발표했다.
4일 오렌지플래닛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2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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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전문성 기반 지원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오렌지플래닛)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기록적인 숫자를 발표했다.
4일 오렌지플래닛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2700여개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동문기업 가치는 3조2000억원에 달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진정성 어린 끊임없는 지원과 창업 전(全) 단계에 걸친 성장 프로그램 개발 결과라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2014년 서초센터를 설립하며 출범한 오렌지플레닛은 현재 서울, 부산, 전주 등에 거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오렌지플레닛은 더 나은 세상에 기여할 차세대 창업가 지원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 문제 해결 참여,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통해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 등을 추구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 369개사를 발굴, 지원했다. ‘AB180’, ‘휴먼스케이프’, ‘두브레인(두부)’, ‘뱅크샐러드’ 등이 대표적인 동문기업이다.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 동문기업은 60개 사가 넘는다.
이 같은 성과는 스타트업 단계별 맞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오렌지플래닛은 창업 생태계 내 파트너와 협력해 공간 지원, 전문가 멘토링 등 단계별로 전문성을 담아 지원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에는 창업자 커뮤니티를, 스타트업에는 멘토링, 성장 스타트업에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를 하는 식이다.
특히, 선배 창업가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멘토링은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585건을 돌파했다. 전문가 멘토가 경험을 살려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기업가를 양성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 셈이다. 전문 VC 투자사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의 단계별 투자 프로그램도 연계 중이다.
사업고도화가 필요한 ‘오렌지팜’과 예비창업자 등 초기 단계인 ‘오렌지가든’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하기도 한다.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업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오렌지플래닛은 향후 창업 서비스 접근성 강화와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해서 온라인 인큐베이팅 서비스를 구축‧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지난 10년간 창업가가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성공이 더 많은 기회와 또 다른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진정성 있는 지원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4월19일 올해 상반기 정기모집 최종 19개팀을 선발했다. 오렌지팜에 6개 팀, 오렌지가든에 13개 팀이 뽑혔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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