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태국서 칼부림…"2명 모두 위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 수도 방콕 한인타운 근처의 한 호텔에서 한국 남녀가 서로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는 인터뷰에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한국인 남녀가 칼부림 싸움이 나서 지금 위독한 상태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호텔 관계자는 사건이 호텔 방 안에서 두 사람만 있는 가운데 벌어져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현지 수사당국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대사관 측도 두 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국 수도 방콕 한인타운 근처의 한 호텔에서 한국 남녀가 서로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YTN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6시쯤 발생했다. 40대 남성과 30대 여성은 다투다 서로 흉기를 휘둘렀고 2명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사진에는 호텔 앞에 구급차가 출동해 있고 구급대원들 사이로 상처 입은 여성이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목격자는 인터뷰에서 “카운터에 물어보니 한국인 남녀가 칼부림 싸움이 나서 지금 위독한 상태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호텔 관계자는 사건이 호텔 방 안에서 두 사람만 있는 가운데 벌어져 별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현재 호텔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현지 수사당국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대사관 측도 두 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우리 공관은 사건을 인지하고 있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hc치킨, 태국 3‧4호점 오픈…동남아 시장 확대 가속화
-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미리 수면제 먹이고 납치…사망 후에 신체훼손
- ‘태국 파타야 3인조 살인사건’ 피의자에 체포 영장 발부
- 태국, '드럼통 살인' 피의자 체포영장…범죄인 인도요청 방침
-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추가 검거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박정훈 "이재명, 지금이라도 김문기 유족에 사과해야"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