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SSG닷컴 FI 지분 전량 매매

김한나 2024. 6. 4.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SSG닷컴의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보유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FI는 현재 보유 중인 SSG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지분율 30%) 전부를 12월 31일까지 신세계·이마트가 지정하는 단수 혹은 복수의 제 3자에게 매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이마트는 SSG닷컴의 재무적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보유 지분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FI는 현재 보유 중인 SSG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지분율 30%) 전부를 12월 31일까지 신세계·이마트가 지정하는 단수 혹은 복수의 제 3자에게 매도할 예정이다. 어피너티와 BRV캐피탈은 각각 65만82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와 이마트 측은 “격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SSG닷컴의 미래를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성을 공유했고,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앞서 신세계·이마트와 FI는 2019년 맺었던 지분 매매 계약 조항에 포함된 풋옵션(주식매수 청구권) 효력은 소멸했다는 데 상호 합의했다. 풋옵션 행사가 지난달 1일부로 가능해지면서 양측은 투자금 회수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했다.

풋옵션 분쟁 리스크를 해소한 신세계·이마트는 신규 투자자 물색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