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다문화가정 위해 주말반납·팔 걷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최근 경남 김해 진영읍 금병초등학교에서 제 3차 다문화 가정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최종순 병원장은 "비상진료체제가 유지되는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들께서 주말을 반납하고 다문화 가정을 섬겨주셨다"면서 "초대 병원장 장기려 박사님의 정신을 계승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더 많은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의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은 최근 경남 김해 진영읍 금병초등학교에서 제 3차 다문화 가정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진료에는 옥철호 호흡기내과 교수 등 의료진 4명을 비롯해 간호사·고신의대 간호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해 알레르기 클리닉을 비롯해 기침 천식 클리닉, 학부모 물리치료클리닉, 학부모 여성암 초음파 클리닉 등을 진행했다. 진료소를 찾은 다문화 60여가정을 돌봤다.
앞서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8월 경남김해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보험혜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최종순 병원장은 “비상진료체제가 유지되는 어수선한 시기이지만 고신대복음병원 의료진들께서 주말을 반납하고 다문화 가정을 섬겨주셨다”면서 “초대 병원장 장기려 박사님의 정신을 계승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더 많은 소외계층에 찾아가는 의료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규 기자 kky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실 곳곳 찬양·기도 소리… 학생이 직접 수업 기획·진행까지 - 더미션
- “동성애 막아내는 방파제 되자” 20만명 서울 도심서 함성 - 더미션
- ‘달리는 교회’… 택시 핸들 잡은 목사, 퇴근길 청년을 보듬다 - 더미션
- 보육원 아이들에게 ‘일대일 사랑’을 전해주세요… 가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 더미션
- 변호사·파일럿·도슨트… 직장인으로 방향 튼 신학대 졸업생 부쩍 - 더미션
- 청년들 여름은 더 뜨겁게… 성령 축제 쏟아진다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