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또윈드앙상블, 천안서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개최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2024. 6. 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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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천안의 읍면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22년 9월 직산초등학교 '교실 음악회' 개최 후 2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전문예술가가 연주자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문화공연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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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소외지역 대상 다채로운 공연 선봬
베아또윈드앙상블이 충남도와 천안시의 후원으로 오는 18일 26일까지 풍세면, 성환읍, 북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천안의 읍면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베아또윈드앙상블은 충남도와 천안시의 후원으로 오는 18일 목천읍에 위치한 도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6일까지 풍세면, 성환읍, 북면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클래식에서부터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된다.

‘비제 카르멘 모음곡 중 전주곡 ’, ‘쇼스타코비치의 재즈 모음곡 2번 중 왈츠’와 영화 미션의 OST를 재해석한 ‘넬라 판타지아’를 메조소프라노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트럼펫의 진수를 보여주는 ‘나팔수의 휴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22년 9월 직산초등학교 ‘교실 음악회’ 개최 후 2년 만에 실시되는 것으로 전문예술가가 연주자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문화공연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형서 충남도의원은 “그동안 문화공연에서 소외된 읍·면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게 되길 바란다”며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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