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래 쉬고 싶은 곳...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이홍로 2024. 6. 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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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각 지자체마다 축제가 한창이다.
지난 3일 가평 자라섬 남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라섬 꽃 페스타'에 다녀왔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는 강과 나무, 꽃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웠다.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는 6월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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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요즘 각 지자체마다 축제가 한창이다. 축제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행복이다. 축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잘 표현하고 운영도 신경을 써서,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3일 가평 자라섬 남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라섬 꽃 페스타'에 다녀왔다. 멀리 운길산역에서 북한강 자전거길을 달려 온 보람이 있는 꽃 축제였다. 맑은 하늘과 공기, 산들바람까지 불어 즐거운 꽃 구경을 하였다.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는 강과 나무, 꽃이 어우러져 정말 아름다웠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었다. '자라섬 꽃 페스타' 축제는 6월 16일까지 열린다.
▲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풍경 |
ⓒ 이홍로 |
▲ 자라섬 남도 꽃 페스타 풍경 |
ⓒ 이홍로 |
▲ 자라섬 꽃 페스타 꽃 양귀비 |
ⓒ 이홍로 |
▲ 꽃 양귀비와 파란 하늘 |
ⓒ 이홍로 |
▲ 언덕 위 소나무 숲속의 수국 |
ⓒ 이홍로 |
자라섬 중도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축제장 남도로 간다. 입장료는 7000원인데, 5000원은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꽃으로 장식한 다리를 건너면 빨간 꽃 양귀비밭이 끝없이 이어진다. 오른쪽에는 보라색 수레국화가 피어 있고 바로 옆은 북한강이다.
어느 쪽을 촬영하여도 그림같은 풍경이다. 왼쪽 언덕 위에는 수많은 바람개비가 바람에 싱싱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바람개비도 꽃 모양이다.
언덕 위 소나무숲에는 수국이 아름답게 피었다. 석양에 빛나는 수국이 아름답다. 여성 둘이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뒷 배경이 정말 아름답다"라고 감탄을 한다. 언덕에서 아랫쪽을 바라보니 양귀비 밭에 오두막이 있다. 그곳에서 북한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그림같다.
▲ 북한강변 오두막과 꽃 양귀비 |
ⓒ 이홍로 |
▲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의 꽃길 |
ⓒ 이홍로 |
▲ 큰 나무들과 꽃 양귀비가 잘 어울린다. |
ⓒ 이홍로 |
▲ 넓은 꽃 양귀비밭과 파란 하늘 |
ⓒ 이홍로 |
▲ 하얀 안개꽃과 빨간 꽃 양귀비가 잘 어울린다. |
ⓒ 이홍로 |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는 양귀비 사이에 하얀 안개꽃을 심어놓았는데 서로 어울려 정말 아름답다. 구불구불 이어진 산책로 사이를 걸으면 그야말로 꽃길을 걷는다. 아름드리 나무 아래 빨간 꽃 양귀비, 그 아래로 내려오는 햇살이 찬란하다. 산들바람이 부는 오두막에서 북한강과 꽃 양귀비를 보면서 오랫동안 쉬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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