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수지 “내 얼굴로 사는 거 좋아…수지맞은 기분” [인터뷰①]
장주연 2024. 6. 4. 13:53
배우 수지가 자신의 미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정인이가 자다가 일어난 신이 많아서 내추럴한 생얼을 보여줄 장면이 많았다. 촬영 당시에는 너무 하지 않나 싶었다. ‘이 뾰루지 진짜 안 가려 줄 거냐’고 했는데 영화로 보니까 또 괜찮았다. 그만큼 내추럴한 모습은 처음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아플 때 입은 티셔츠는 실제 제 옷이다. 생활감이 느껴진 옷이 필요했는데 새 옷은 작업해야 하니까 제 옷을 캐리어 두 개에 채워서 가져갔다. 그중에서 감독님이 좋다고 하신 걸로 입었다”며 “늘 입던 거라 너무 내 집처럼 편한 마음으로 촬영했다. 애착 티셔츠”라고 말했다.
수지는 또 미모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말에 “딱히 그 부분에서는 예뻐 보이려거나 충족시켜 주려고 대단히 노력하는 부분은 딱히 없다”고 답했다. 또 수지로 사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수지맞은 기분이다. 좋다. 나쁘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5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정인이가 자다가 일어난 신이 많아서 내추럴한 생얼을 보여줄 장면이 많았다. 촬영 당시에는 너무 하지 않나 싶었다. ‘이 뾰루지 진짜 안 가려 줄 거냐’고 했는데 영화로 보니까 또 괜찮았다. 그만큼 내추럴한 모습은 처음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아플 때 입은 티셔츠는 실제 제 옷이다. 생활감이 느껴진 옷이 필요했는데 새 옷은 작업해야 하니까 제 옷을 캐리어 두 개에 채워서 가져갔다. 그중에서 감독님이 좋다고 하신 걸로 입었다”며 “늘 입던 거라 너무 내 집처럼 편한 마음으로 촬영했다. 애착 티셔츠”라고 말했다.
수지는 또 미모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말에 “딱히 그 부분에서는 예뻐 보이려거나 충족시켜 주려고 대단히 노력하는 부분은 딱히 없다”고 답했다. 또 수지로 사는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는 “수지맞은 기분이다. 좋다. 나쁘지 않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5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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