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수지 “탕웨이 팬, 처음 봤을 때 얼어붙어” [인터뷰②]
장주연 2024. 6. 4. 13:53
배우 수지가 탕웨이에 팬심을 드러냈다.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촬영하면서 탕웨이 언니를 직접 마주친 적은 없다. 현장에 몇 번 놀러 온 적이 있어서 그때 뵀다”며 “제가 원래 탕웨이 언니를 너무 좋아한다. ‘만추’를 보고 팬이 됐다. 제 인생 영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탕웨이를) 뵀을 땐 팬심에 백지가 됐다. 너무 떨렸다”며 “제가 중국어를 조금 한다. 아는 단어도 몇 개 있는데 ‘씨에씨에’(xièxie, 고맙습니다)도 생각이 안 나서 얼어붙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눈으로 제 마음을 다 전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5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원더랜드’에 출연한 수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수지는 “촬영하면서 탕웨이 언니를 직접 마주친 적은 없다. 현장에 몇 번 놀러 온 적이 있어서 그때 뵀다”며 “제가 원래 탕웨이 언니를 너무 좋아한다. ‘만추’를 보고 팬이 됐다. 제 인생 영화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탕웨이를) 뵀을 땐 팬심에 백지가 됐다. 너무 떨렸다”며 “제가 중국어를 조금 한다. 아는 단어도 몇 개 있는데 ‘씨에씨에’(xièxie, 고맙습니다)도 생각이 안 나서 얼어붙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눈으로 제 마음을 다 전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5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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