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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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해 12월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보상계획 열람·공고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보상협의회를 갖고 4~5월 감정평가 등이 이뤄지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 2003년부터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시행자인 LH의 사업성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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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민들의 숙원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4일 대덕구에 따르면 읍내동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지난해 12월 경영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보상계획 열람·공고에 이어 올해 2월에는 보상협의회를 갖고 4~5월 감정평가 등이 이뤄지고 있다.
구는 효자구역(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정상대로 추진될 경우 2024년 보상 및 지장물 철거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2027년까지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읍내동 240번지 일원 6만 6389.3㎡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 동 1620세대를 건립하는 것이다.
대덕구는 지난 2003년부터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시행자인 LH의 사업성 악화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난해 10월 임기 내에 사업을 반드시 완수한다는 의지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발판을 마련했다.
최 청장은 “남은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변화된 모습과 성과를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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