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1 선발팀,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1차전서 사우디에 0-2 패
김우중 2024. 6. 4. 11:40
국제친선대회에 나선 남자 축구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첫 경기에서 패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U-21 선발팀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비뜨홀르에서 열린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0-2로 졌다.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쳤으나, 후반 35분과 추가시간에 연속 실점해 고개를 떨궜다. 한국은 오는 5일 코트디부아르, 8일 프랑스, 11일 멕시코와 차례로 붙는다.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는 과거 툴롱컵으로 불린 대회다. 10개국의 20~23세 이하 팀이 참가했으며, 5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하는 구조다. 각조 1위 팀이 결승에 진출하며 나머지 팀은 순위 결정전을 벌인다.
반대편 조에는 우크라이나·인도네시아·이탈리아·일본·파나마가 격돌한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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