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소 상장사 밸류업 영문 공시 지원…'전액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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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10일부터 중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공시 영문번역 지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영문공시 역량이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자산총액 코스피 3천억 원, 코스닥 1.5천억 원 미만)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공시의 영문번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그간 글로벌 투자자에 대한 영문정보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동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의 기업 밸류업 정보 접근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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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밸류업 정보 접근성 제고될 것 기대"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한국거래소는 10일부터 중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공시 영문번역 지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영문공시 역량이 부족한 중소 상장기업(자산총액 코스피 3천억 원, 코스닥 1.5천억 원 미만)을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공시의 영문번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관리종목, 최근 2년 이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횡령·배임 발생 기업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업이 전문번역업체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그 비용을 거래소가 전액 부담한다. 신청절차와 이용방법은 대상 기업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그간 글로벌 투자자에 대한 영문정보 확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동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의 기업 밸류업 정보 접근성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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