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허경환 저격 "키 작아도 괜찮아요?" (나 오늘 라베했어)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오늘 라베했어’ 허경환이 스포츠웨어 모델 비법을 공개한다.

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두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를 향한 게스트 2인방 허경환과 양세형의 깐족 입담이 폭발한다. 중요한 순간마다 상대 팀의 멘탈을 흔들어 버리는 깐족 입담에,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하고 버라이어티한 ‘나 오늘 라베했어’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날 전현무는 허경환X문정현 프로와, 권은비는 김국진X양세형과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파란만장한 대결이 끝난 후, 멤버들은 다 같이 저녁 식사 자리로 이동한다. 하루를 함께 보낸 만큼 끈끈한 친분을 쌓은 멤버들은 칭찬과 저격(?)을 오가며 유쾌한 대화의 꽃을 피운다.

전현무는 허경환에 대해 “너무 닮고 싶다”라고 부러움을 표현한다. 허경환의 골프 폼이 멋지다는 것이다. 이에 허경환은 “스포츠웨어 광고 모델 아무나 합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때 ‘나 오늘 라베했어’를 통해 골프웨어 모델을 노리고 있는 권은비의 두 눈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한껏 의기양양해진 허경환에게 권은비는 “키가 작아도 괜찮나요?”라고 묻고, 이로 인해 허경환이 무너진다. 권은비의 한마디에 그야말로 초토화된다. 하지만 권은비가 허경환에게 이런 질문을 한 진짜 이유가 밝혀지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한다. 권은비가 허경환에게 ‘작은 키’ 질문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허경환이 권은비에게 알려준 스포츠웨어 모델 특급 비법은 무엇일까.

이날 방송에서는 전현무와 권은비의 경쟁심이 폭발한다. 그동안 비슷비슷한 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의 상황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이다.

이로 인해 전현무는 “권은비 때문에 위축된다”라고 토로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던 전현무의 멘탈이 흔들리게 된 이유, 전현무와 권은비의 감춰진 속마음까지 모두 공개되는 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는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한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