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 '쉬흔(쉰) 과학 프로그램' 운영

이한기 2024. 6. 4.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만 50세 이상의 장·노년층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쉬흔(쉰)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쉬흔 과학프로그램은 축적된 경험과 삶의 지혜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다양한 시민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과학관 중 처음으로 만 50세 이상의 장·노년층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

[이한기 기자]

 서울시립과학관은 만 50세 이상의 장·노년층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쉬흔(쉰)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시립과학관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은 만 50세 이상의 장·노년층을 위한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쉬흔(쉰)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과학관 중에 장·노년층을 위한 특화된 과학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서울시립과학관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경험했던 사소한 현상들을 전시물로 알아보는 전시해설, 신기한 과학 현상을 체험해보는 사이언스 쇼, 태양계와 우주, 바닷속 산호와 오로라 등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관람하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과학 영상관람으로 구성되며, 전문 과학해설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관 시설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 전시, 프로그램 등에 접근성이 낮은 시민들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관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만 50세 이상 10~25명으로 구성된 단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메일 및 전화로 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금요일 오전, 또는 매주 마지막 수요일(문화의 날) 오전 10시에 1시간30분씩이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과학관 프로그램 담당자(☎ 02-970-4528)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이번 쉬흔 과학프로그램은 축적된 경험과 삶의 지혜를 통해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다양한 시민을 위한 눈높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이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