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도보 5분… 주거 쾌적성 높은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부동산 수요자들이 주거지 선택 기준 중 ‘쾌적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 주거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향후 주거지 선택 요인에 대한 질문에서 ‘쾌적성’이라 답한 응답자가 33%의 비율로 가장 많았다. 교통 편리성(24%), 생활 편의시설(19%), 교육 환경(11%) 등 전통적인 주거 선호 요인들을 앞지른 결과다.

KB경영연구소가 발표한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는 은퇴전 가구가 예상하는 노후 거주지 선택 조건으로 '공원·자연환경 조성이 우수한 곳'이 전체의 50%를 차지하기도 했다.

긴 시간 코로나 팬데믹을 거친 데다, 사계절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특히 건물로 빽빽한 수도권의 경우 지방보다 자연 친화적인 입지의 가치가 두드러진다.

실제 수도권 내 자연환경을 가깝게 누리는 단지는 시세 상승이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단지 옆으로 천이 흐르고, 대유평공원과 숙지공원이 가까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아파트 전용 84㎡는 지난해 9월 10억6,500만원(19층)에 거래됐으나, 올해 4월 11억9,000만원(18층)에 손바뀜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여유 있는 삶’, ‘힐링 라이프’ 등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천이나 공원이 가까운 단지는 매매 거래가 활발하며, 임대수요도 풍부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이 남다른 주거 쾌적성을 갖춰 눈길을 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서울 중구 황학동 일원에 위치하며, 청계천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청계천에는 물줄기를 따라 총 17.63㎞ 길이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입주민들은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기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청계천 이미지]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km 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무학봉근린공원, 숭인근린공원, 동묘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위치한다. 꼭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 조성된 공원형 광장과 옥상정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처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돼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먼저 외관은 외부 전면이 석재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내부 공간을 살펴보면 전용 34㎡는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구성됐고, 전용 48~51㎡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이뤄져 있다. 전 타입에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눈길을 끈다.

차별화된 욕실 구조도 특징이다. 욕실에 파우더룸과 세탁실을 합쳐놓은 듯한 특화 설계로 효율성과 편리함을 더했다. 출근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부부나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바쁜 시간대에 욕실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실물이 공개되면서 임대와 매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