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신제품 출시…BOA “목표가 1500달러로 상향” [글로벌 IB 리포트]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방송 원문입니다.
오늘장을 움직인 글로벌IB 리포트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델] 먼저, 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예상을 하회한 실적에도, 월가에서는 긍정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매수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180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델이, AI서버에 강력한 파이프라인과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면- 더 높은 마진을 확보할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가격 경쟁과 스토리지 부문의 부진 때문으로 판단하며, 이는 충분히 개선가능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엔비디아]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150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신제품 발표가, 엔비디아의 AI리더십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는데요. 회사의 성장 동력을 다시 한 번,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주말, 컴퓨텍스 2024에서 젠슨 황CEO는 차세대 AI GPU <루빈>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가 채택될 것이며, 2026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만 언론에 따르면, 루빈 GPU에 TSMC의 3나노미터 공정 제품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스트코] 다음은 코스트코입니다. 씨티가 코스트코의 목표가를 71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됨에 따라, 코스트코 고객들이 임의 지출 항목에 더 많은 돈을 쓸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현재의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주가를 크게 끌어올릴 잠재적인 촉매제는 찾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습니다.
[델타] 씨티가 델타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65달러입니다.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델타는 올해 여행 수요가 견고함을 보고하며, 특히 국제노선에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서양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제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델타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이자] 마지막으로, 화이자입니다. BMO캐피탈이 화이자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표가는 36달러입니다. 긍정적인 임상 시험 결과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CNBC에 따르면, 화이자의 폐암치료약물이 유망한 장기 임상 시험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로브레나’로 불리는 이 약물을 통해, 약 5년간 환자들이 암 진행 없이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IB 리포트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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