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의 美 국채 매각분, ‘주식의 달인’ 버핏이 사들인다. 손실 난 美 국채 투자, 앞으로 대박나나?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PD 2024. 6. 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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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어젯밤, 미 증시가 열리는 시간 버크셔 해서웨이 A주에 투자하신 분들은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기술적인 문제로 주가가 99.9가 폭락한 185.1달러로 표기되는 소동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해프닝 속에서 워런 버핏 회장이 의연하고 침착한 자세에 다시 한번 관심이 몰리고 있는데 최근에는 중국의 미 국채 매각분을 사들여 미국을 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미 증시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폭락 해프닝에 개장시, 대혼선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 6월 첫 거래일, 개장 초 기술적 문제로 혼선

- 버크셔 해서웨이 A주, 99.9 폭락한 185.1달러

- 뉴스케일파워, 98.5 폭락한 0.13달러

- cliff flash crash, 기술적인 문제…곧바로 정상화

- 버핏 회장, 이번에도 의연한 태도 보여 ‘화제’

- 美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정책당국에 ‘적극 협조’

- 中의 美 국채 매각분, 옐런 장관과 함께 매수

- 美 국채 금리, 만기와 관계없이 장단기 ‘모두 안정’

Q. ‘주식의 달인’인 버핏 회장이 국채를 사들이는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요. 특히 중국이 미국 국채를 내다파는 시점에 워런 버핏의 국채 매입은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中, 보유 美 국채 갈수록 더 빠른 속도로 매각

- 美 국채 보유 규모, 많을 때는 1조 3천억 달러 상회

- 2022년 9월 말 2023년 8월 말 올해 3월 말

9400억 달러 8054억 달러 7674억 달러

- 최근 7500억 달러 붕괴?

- 美 고관세, 위안화 평가절하로 대응시 무력화

- 中, 美 국채 매각→국채 금리 상승→달러 강세

- 위안화 절하→美 고관세 무력화→디플레 수출

- 美·中 국채 대전쟁, 이번에는 누가 승리하나?

Q. 중국이 미 국채를 빠르게 매각하는 것을 두고 대응 수단이 없는 바이든 정부를 옥죄기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일부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中의 美 국채 매도…바이든·파월·옐런 ‘곤혹’

- 美 국채 금리 급등과 이자 부담, 바이든 겨냥

- 美 국채 매각→국채 금리 급등…파월 옥죄기

- 강달러→쌍둥이 적자 확대…옐런의 노력 ‘반감’

- 中, 볼커룰 미적용 은행 보유국채 ‘집중 매각’

- 中의 국채 매각→국채 가격 하락→지급준비금 부족

- 뱅크런 혹은 펀드런 사태→제2의 美 금융위기

- 최대 파트너, 日에 ‘中의 매각분’ 재매입 요청

Q. 미국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재무부와 Fed가 정책을 공조하고 있다는 얘기는 어제 진단해 주셨는데요. 이번에는 버핏이 협조하고 있다고 하죠?

- 美 재무부, 연준과 공조…中의 국채 매각분 대응

- 美 재무부, 24년 만에 buyback 재개

- 연준, 5월 FOMC에서 QT 축소와 MBS 재투자

- 버크셔 해서웨이, 中의 美 단기 국채 매각분 사들여

- 5월 FOMC 이후, 매주 100억 달러씩

- 버크셔, 단기물 전체 3 달하는 1580억 달러 보유

- 국가가 어려울 때 협조, 버핏이 중시하는 ‘자선사업’

Q. 미국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워런 버핏이 이번처럼 나서는 경우가 많았는데 작년 3월 위기 때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 SVB 사태, 작년 3월 FOMC 직전 고비

- 작년 3월 FOMC, 어떤 결정 내릴 것인가?

- 금리 결정, 과연 시장은 액면 그대로 해석할까?

- 시장 생리 잘 모르는 정책당국, 위기극복 ‘한계’

- “더는 연준과 파월 못 믿겠다”…워런 버핏, 직접 나서

- 버핏, 금융위기 당시 BoA와 골드만삭스에 자본수혈

- ‘방어자 역할’ 워런 버핏 개입, 투자심리 안정 효과↑

- 옐런과 버핏의 공조…美 지방은행 위기, 조기에 극복

Q. 버핏이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나서는 것은 좋습니다만 자신도 투지수익을 내야 하지 않습니까? 단기채를 집중적으로 사들인다면 돈을 벌 가능성은 있습니까?

- 작년 11월, 美 10년물 금리 ‘마의 선’ 5 돌파

- 국채 자경단 출현과 공매도 청산 ‘동시 거론’

- 국채 금리 향방과 채권 투자 관련 ‘중요한 의미’

- 국채 자경단, 1984년 야데니가 ‘첫 거론’

- 국채 금리 상승 겨냥, 국채 무자비하게 청산

- 채권 공매도 청산, 애크먼이 오랜만에 언급

- 공매도 청산, 국채가격 하락세 ‘저점’ 전략

- 연준와 파월, 어느 쪽에도 손 들어 주지 않아

Q. 이번에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올해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6월 FOMC가 2주 앞으로 다가오지 않았습니까?

- 올해 들어 계속 인하시기 늦어지고 횟수 줄어

- 작년 12월 점도표, 3월부터 최대 6차례 인하

- 3월 점도표, 올해 6∼7월부터 3차례 인하

- 5월 FOMC 이후, 더 늦어질 것으로 예상

- 금리 인하 시기, 빨라야 여름 휴가철 이후 가능

- 1~2차례 인하…일부는 ‘금리 인상’ 시각도

- 6월 FOMC, 점도표에 변화 주지 않을 듯

- 단기 ‘바이백’, 장기 ‘금리인하’로 수익날 가능성

Q. 워런 버핏 회장이 어려울 때마다 국가를 살리기 위해 협조하는 것은 우리 경제 입장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큰데요. 우리는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그 역할을 해야하지 않습니까?

- NPC 등 연기금, 민간 금융사와 분명히 달라

- 기관과 구성원의 공공성, 자율원칙 민간과 대조

- 재원의 공공성, 조세와 준조세로 반강제적 자금

- 재원규모의 외부성, NPC만 1000조원 영향 막강

- 민간처럼 맡겨 놓아서는 ‘market failure’ 초래

- 준공공재 성격, 수익성과 공익성 절충한 평가방식

- 22대 국회, 단순한 수익률 감사 방식에서 탈피해야

- 국내 증시가 어려울 때 ‘last resort’ 역할 중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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