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동해 석유가스전, 가스·석유 공기업 수혜 일부 존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국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국내 심해석유가스전 탐사시추 계획은 올해 말 첫번째 시추를 시작한다.
하나증권은 4일 탐사 시추 성공을 조건부로 보면 공급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가스와 석유 공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천연가스 도매사업자의 경우 최종투자단계에 합류한다"며 "도입과 관련한 투자만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국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시추 계획을 승인했다. 국내 심해석유가스전 탐사시추 계획은 올해 말 첫번째 시추를 시작한다. 2026년까지 시추를 계획하고 있다. 물리 탐사 결과로 확인한 탐사 자원량(미발견 원시부존량)은 최소 35억배럴에서 최대 140억배럴이다.
하나증권은 4일 탐사 시추 성공을 조건부로 보면 공급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가스와 석유 공기업이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수혜 여부를 따지기에는 이른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천연가스 도매사업자의 경우 최종투자단계에 합류한다"며 "도입과 관련한 투자만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리와 개발 상황에 따라 파이프 혹은 해상으로 운송 방식을 결정한다"며 "일단 투자비가 증가하면 요금기저도 상승하기 때문에 영업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도입 가격은 조건부로 결정할 것"이며 "투자비, 회수율 등 여러 변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개발이 된다는 전제에도 현시점에서 추정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정부가 공개한 동해가스전 판매가격의 경우 천연가스 평균 수입 가격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며 "유가와 환율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77년된 케이크 한 조각 400만원에 팔려…여왕님 덕분이라는데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