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제이홉 솔로곡 '뉴런', 美 MLB 공식계정 영상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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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의 솔로곡이 스포츠 명장면과 어우러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SNS 공식 계정은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AAPI Heritage Month)을 축하하기 위해 제이홉의 노래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
제이홉의 노래는 이전에도 미국 인기 스포츠 경기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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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의 솔로곡이 스포츠 명장면과 어우러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 1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SNS 공식 계정은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AAPI Heritage Month)을 축하하기 위해 제이홉의 노래 '뉴런'(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을 활용한 영상을 제작했다.
미국은 아시아계 최초 이민자를 기리며 5월을 '아시아·태평양 문화유산의 달'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에 MLB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LA다저스 오타니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활약상을 영상에 담았다. 이 영상은 '뉴런'의 가사와 선수들의 집념 어린 경기 모습이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했다.
'뉴런'은 제이홉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자신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를 이야기하는 노래다. 이 노래에는 "I'll tell you again We'll never ever give up, forever/ N-E-W-R-U-N, ain't enough 반응해, 모든 내 세포" 등의 가사가 있다.
제이홉의 노래는 이전에도 미국 인기 스포츠 경기에 활용됐다. 2022년 미국 프로농구(NBA) 밀워키와 멤피스 경기 하프타임에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ft. 베키지)가 경기장에 울려 퍼졌다. 또한 같은 해 제이홉의 '모어'(MORE)는 미국 대학풋볼 매릴랜드와 마이애미 경기, 노스 텍사스와 프레스노 스테이트 경기의 TV 중계 방송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화제가 됐다.
한편, 제이홉은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으로, 그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사진 = 빅히트뮤직, ML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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