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모집

박종일 2024. 6. 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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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오는 12일까지 청년정책네트워크(중구청정넷) 위원 30명을 모집한다.

청년정책 제안과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중구의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에서 소통포인트도 부여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은 중구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참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 자주 만나 소통하기 어렵다"며 "이번 중구청정넷 구성을 계기로 청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더욱 많이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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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오는 12일까지 청년정책네트워크(중구청정넷) 위원 30명을 모집한다. 청년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 당사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중구 소재 직장, 학교,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 19~39세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다. 구는 평소 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고, 관련 활동 경험이 풍부한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지원 방법과 신청서는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제1기 중구청정넷은 오는 6월부터 연말까지 △취업·창업 분과△ 문화·예술 분과 △건강·사회 분과를 구성하고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 해결과 청년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열어 그간의 성과를 발표한다.

중구청정넷 활동에 참여한 시간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된다. 청년정책 제안과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년에게는 중구의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에서 소통포인트도 부여한다. 우수참여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중구에 거주하는 청년(19~39세)인구는 중구 전체 인구 12만1602명의 32.4%에 해당하는 3만9421명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들은 중구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참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 자주 만나 소통하기 어렵다”며 “이번 중구청정넷 구성을 계기로 청년층의 목소리를 정책에 더욱 많이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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