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스 클럽]사소 ‘아이 러브 캘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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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 유카(일본)가 캘러웨이 클럽을 잡고 일을 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83야드)에서 끝난 제79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3타 차 우승(4언더파 276타)을 완성했다.
사소는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 대회에선 사소와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1언더파 279타) 2명만 언더파 점수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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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비거리 280.7야드 3위 ‘장타쇼’
홀당 퍼팅 수 1.76개 3위 ‘짠물 퍼팅’
사소 유카(일본)가 캘러웨이 클럽을 잡고 일을 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의 랭커스터 컨트리클럽(파70·6583야드)에서 끝난 제79회 US 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3타 차 우승(4언더파 276타)을 완성했다. 2021년 6월 이 대회에서 19세 11개월 17일의 나이로 최연소 우승을 거둔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째, 우승상금은 240만 달러(약 33억원)다. 이번 우승으로는 이 대회 역대 최연소 2승을 달성했다. 사소는 일본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사소는 티샷과 퍼팅이 돋보였다. 나흘 동안 캘러웨이 패러다임 Ai 스모크 트리플 다이아몬드(9도) 드라이버를 잡고 280.7야드(3위)를 보냈다. 페어웨이 안착률(61%·공동 34위)은 떨어졌지만 짧은 아이언으로 그린을 공략했다. 퍼팅도 돋보였다. 빠른 그린에서 사소를 도운 무기는 오디세이 Ai 원 밀드 3T 퍼터다. 홀당 퍼팅 수 1.76개(3위)를 기록하며 역전극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소는 "코스가 어려웠던 것이 도움이 됐다.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인내심이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 집중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 대회에선 사소와 2위 시부노 히나코(일본·1언더파 279타) 2명만 언더파 점수를 적어냈다.
<US 여자오픈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캘러웨이 패러다임 Ai 스모크 트리플 다이아몬드(9도)
페어웨이 우드: 캘러웨이 패러다임 Ai 스모크 맥스(16.5도)
하이브리드: 캘러웨이 에이펙스(18도)
아이언: 캘러웨이 에이펙스 CB(#4-5), 에이펙스 MB 21(#6-9)
웨지: 캘러웨이 조스 로우(46, 52, 56, 60도)
퍼터: 오디세이 Ai 원 밀드 3T
공: 캘러웨이 크롬 투어 X *자료제공=골프다이제스트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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