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3억 원 확보

박종일 2024. 6. 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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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3억5700만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구는 2023년에도 ▲강동 숲속도서관 건립(38억 원)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상일2동 신축청사 건립(10억 원) ▲한산초교 주변 평면교차로 개선사업(17억 원)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5억 원) 등 지역현안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 중이며, 2023년도 총 확보액은 134억3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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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무장애 데크길 조성, 노후시설물 정비 등… 안전사고 예방
제2구민체육센터 등 대규모 투자사업도 속도 높여…주민들이 원하는 변화 위해 최선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3억5700만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공원 내 걷고 싶은 길 조성 사업‘은 10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내 근린공원 3곳에 무장애 데크길 또는 황톳길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천호동 지역 내 어린이공원 2개소에 대해 9억9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교체, 바닥 등을 정비함은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는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사업(7억5000만 원 확보)은 고덕강일 생활권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추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민선 8기 하반기에 사업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도 ’성내2동 경로당 건립 사업‘도 6억 원 상당을 확보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부족한 성내2동의 노인여가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4년 하반기에도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원하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에도 ▲강동 숲속도서관 건립(38억 원)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30억 원) ▲상일2동 신축청사 건립(10억 원) ▲한산초교 주변 평면교차로 개선사업(17억 원) ▲구립 장애인복지관 건립(5억 원) 등 지역현안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 중이며, 2023년도 총 확보액은 134억3000만 원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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