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아” 전자발찌 훼손 시도, 45분 만에 검거

박은주 2024. 6. 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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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톱으로 전자발찌 훼손을 시도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도주한 지 45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보호관찰기관에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자발찌를 끊기 위해 미리 쇠톱까지 준비했으나, 완전히 자르지 못한 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살인예비 등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A씨는 내년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하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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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상관 없는 참고 사진. 전진이 기자


쇠톱으로 전자발찌 훼손을 시도하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도주한 지 45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보호관찰기관에 인계했다고 3일 밝혔다.

법무부와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6시쯤 남양주시 진접읍에서 전자발찌 훼손 정황이 관계기관에 의해 포착됐다. 출동한 경찰과 의정부 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은 약 45분 만에 신고 지점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전자발찌를 끊기 위해 미리 쇠톱까지 준비했으나, 완전히 자르지 못한 채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살인예비 등 혐의로 실형을 살고 나온 A씨는 내년까지 전자발찌를 부착해야 하는 상태다.

A씨는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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