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리♥' 문지인, 결혼식 당일 복통으로 고생… “119부를뻔했다” (동상이몽2)

김지혜 2024. 6. 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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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배우 문지인이 결혼식 당일 극심한 긴장상태로 복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 동상이몽2’ (이하 ‘동상이몽2)에는 유튜버 박위와 배우 문지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기리는 “결혼식 당일에 지인 씨가 못 일어났다. 배를 부여잡고 소리를 지르더라”면서 “식을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문지인은 “119에 실려가면 어떡하지? 할 정도로 심각했다”면서 “이때까지 살면서 긴장해 본 적이 크게 없었는데 결혼식 당일에 폭발했다”고 이야기했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결혼식 영상에서 문지인은 식전 촬영 내내 하품하는 모습을 보여 걱정을 자아냈다. 문지인은 “산소 공급이 안 되면 하품이 나온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신부들이 가끔 긴장하는 일도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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